|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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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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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괴물 폭우가 한반도 곳곳을 덮쳤습니다. 충남 서산에 16, 17일 이틀간 쏟아진 강수량은 500mm가 넘습니다. 경남 창녕과 광주·전남은 300mm 이상, 대구·경북에도 최대 200mm 이상 강수량이 관측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충남과 경기에서 4명이 숨지고, 전국에서 1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정부는 17일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올렸습니다.
전국 각지 교통은 멈춰 섰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장항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고, 대전~당진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에선 차량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김해·광주·여수·청주공항에선 항공기 수십 편이 결항 또는 회항했고 여객선 39척과 31개 항로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충청, 전라, 경상의 일부 관측 지점에서는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런 강수량은 3.3㎡ 면적에 양동이(10L) 33개 양의 물을 1시간 동안 쏟아붓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극한 폭우입니다. 올여름은 마른 장마로 큰 비 피해 없이 끝나는가 했더니, 7월 초에 이례적인 폭염에 이어 기록적 폭우가 나타나는 등 한반도 이상기후 현상이 국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겁니다.
충남 서해안 등에 시간당 100mm 안팎 물 폭탄이 쏟아진 것은 한반도 상공에 형성된, 이른바 ‘제자리 저기압’이 장시간 맴돌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보통 저기압이 만들어지면 바람을 따라 동쪽으로 빠져나가지만, 이번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쪽에서 이동을 막았습니다. 전문가들은 2022년 서울 집중호우, 2023년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때와 유사하게 좁고 긴 띠 형태 비구름대가 한자리에 오래 머무른 것을 이번 폭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는 1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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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이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충남 서산에는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괴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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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전라, 경상 일부 지점에선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3.3㎡(1평) 면적에 10L들의 양동이 33개 양의 물을 1시간 동안 쏟아붓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폭우입니다. 이 비는 19일이 돼야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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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합병, 분식회계’ 혐의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무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 회장은 3168일 만에 사법 리스크 족쇄를 벗어나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검찰의 ‘기계적 상소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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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이르면 이번 주말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 1명의 후보자가 낙마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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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친윤 핵심인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입당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 내에서 입당을 취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지만, 지도부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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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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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확률 80%, 매년 높아져… 특정시기 발생설은 근거 없어”[데스크가 만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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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례적인 지진 활동이 이어지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吐喝喇) 열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2100회 이상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에 나서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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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신광영]노태우 비자금 환수 의지 밝힌 법무장관-국세청장 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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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저승사자라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실력 발휘 한번 해야 하지 않겠어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국회의원이던 지난해 7월 강민수 당시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에 대한 세무조사를 촉구하며 했던 말이다. 서울청 조사4국장 출신인 임 후보자는 그 후 1년 만인 16일, 강 청장이 앉았던 바로 그 자리에서 노태우 비자금 추적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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