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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세수 부족…이러니 기재부 쪼개라는 얘기 나와”
2025.06.19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고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통해 경기 회복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선 국정기획위원들은 기재부에 경제 악화 책임을 따져 물었다고 합니다. 한 위원은 “경제가 어려워진 이유는 기재부가 나라 살림을 못했기 때문인데 반성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위원도 세수 부족을 지적하며 “이러니 (부처를) 쪼개라는 얘기가 나온다. 부처 분리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기재부 분리’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김진명 기재부 기조실장은 “반성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기재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부터 첫 번째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각 부처가 준비한 업무보고 내용이 미진하다고 질책했다고 합니다. 이 위원장은 “불편한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2017년 업무보고에 비해 공약에 대한 이해도와 충실도가 떨어진다. 공약과 관련된 업무보고 내용이 덜 충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준비가 부족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2017년 당시와) 시간도 비슷하고 상황도 비슷하다. 나중에 부족한 내용이 있으면 보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은행에 대한 자본 규제를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경우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등을 많이 내줄수록 추가 자본을 쌓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등을 줄여 부동산 시장 과열과 가계대출 증가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국정기획위는 국정비전, 정부조직 개편, 국정운영 6개년 계획, 조세재정, 참여민주주의, 규제개혁 등 6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합니다.
이재명 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세수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러니 부처를 쪼개라는 얘기가 나온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번지며 격화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했는데, 이란의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결코 항복하지 않는다"고 맞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로 이란 사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발전시키고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서울은 '불장'이라지만 지방에선 미분양이 극심합니다. 이 때문에 3월 기준 건설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0% 급감했습니다. 숙련공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애가 탑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특검, 尹 계엄선포 진짜 동기 파악 나설듯… 북풍 의혹도 주시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이 서울고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검사 전원을 파견받는 등 언제든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상태로 들어갔다. 법조계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사 불응 등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사실상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만큼 특검이 비상계엄의 전말을 처음부터 다시 수사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송평인 칼럼]이재명의 보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사례라도 하듯 여당이 전 국민 지원금을 기어이 주겠다고 한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생활 물가가 다시 상승하고 부동산 가격이 문재인 정권 때의 전(前)고점을 경신하는 시점에서 물가의 추가 상승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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