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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제 핵심은 기업, 불필요한 규제 정리”
2025.06.14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주요 5대 그룹 총수 및 6개 경제단체장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취임 9일 만에 열린 첫 경제계와의 회동 행사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의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미 통상협의에 대해선 “실무 협의를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규제 관련 언급도 눈에 띕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할 생각”이라며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거라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재계 참석자들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자 “상법 개정안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것이니 시장이 좋아지는 방향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회동은 기업인들이 “미국에서 이 대통령을 좋아한다”며 덕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통령 되시고 나서 대통령님 자서전을 읽어봤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아, 그러셨느냐”고 반색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간담회가 점심시간까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은 도시락을 먹으며 낮 12시 20분까지 논의를 지속했습니다. 한미 통상협상 등 미국발(發) 관세 전쟁에 대한 대응과 경제 활성화 방안에 집중됐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아직 정부를 구성하는 중인데 인사 추천에 관한 의견들도 개인적으로라도 많이 주면 좋겠다”며 재계에 인사 추천을 직접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과거처럼 부당 경쟁 또는 일종의 특혜, 일종의 착취,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아직도 여전히 (기업들에 대한) 불신들이 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압박, 중국의 매서운 기술 추격. 이재명 대통령이 빠르게 재계 총수들을 만난 데는 이런 배경이 있는 듯합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상법개정안’ 등 기업에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이슈에 대한 의견 개진도 나왔습니다.
한밤중 ‘3대 특검’이 임명됐습니다. 수백 명의 수사 전문가들이 전직 대통령과 그 관계자들을 집중 수사할 예정입니다.
이란이 어제 새벽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을 받았습니다. 수도 테헤란이 불탔고 이란군의 최고 수장도 사망했습니다.
중동 불안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당장 석유시장이 패닉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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