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이재명 “호혜평등 교류추진” 시진핑 “자유무역 함께 수호”
2025.06.11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 첫 통화를 갖고 “두 정상이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앞서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한 데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안정은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인 만큼 중국 측은 문제의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 방한한 뒤 한국을 찾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시 주석과의 통화로 취임 엿새 만에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선 한미 동맹을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관세 협상에서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그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선 ‘성숙한 한일 관계’에 뜻을 모으는 등 외교 분야에서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딱 1주일 만에 한중일 주변국 정상들과 모두 통화를 마쳤습니다.
다만 각 정상들과 통화를 끝낸 李 대통령의 고민은 더 깊어질 듯합니다. 중국과 미국이 한국을 사이에 두고 ‘대리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지난 정부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특검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다만 여당은 ‘방탄 입법’이라는 비판을 들었던 형사소송법과 상법 개정안은 우선 처리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선거운동 당시 국민의힘에서 ‘방탄 입법’이라고 비판했던 그 법들입니다.
여당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두 의원을 동아일보가 인터뷰했습니다. 두 ‘후보’는 정부에 적극 협조라는 방향성은 같지만, 우선순위는 다르게 두었습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썰렁한 기념품 가게와 시티투어 버스… ‘트럼프 효과’에 얼어붙은 뉴욕 관광
《“가게에 들어온 손님들이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트럼프 인형을 보면 뺨을 때려요. 머리를 탁탁 치며 꿀밤 먹이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요.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이진영 칼럼]‘멍청한 당’ 국민의힘
‘보수는 유능하고, 진보는 도덕적’이라는 통념도 옛말이다. 보수가 무능함을 보여주고 진보가 도덕성에서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다.
매일 아침 일곱시 반
당신이 꼭 읽어야 할
동아일보 주요 뉴스를 전합니다.
지난 레터 보기 & 주변에 구독 추천하기

뉴스레터 구독 해지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