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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로 간 ‘K뮤지컬’ 해피엔딩…美 토니상 6관왕
2025.06.10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대학로에서 만들어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로 수출된 한국 순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국내 초연의 토종 뮤지컬이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을 받은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의 높은 문턱을 넘어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의 영예도 안았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 시간) 미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각본과 작사를 맡은 박천휴 작가(42)는 한국 국적으로 토니상을 받은 첫 번째 수상자가 됐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1세기 후반 한국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의 사랑과 우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뉴욕을 사로잡았습니다. 2016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뒤, 지난해 11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했습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적인 기발함(quirky)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인간애를 녹여낸 수작이 현지화 전략에 성공하며 토니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평했습니다.

현지에선 2020년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2022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등에 이어 K콘텐츠가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소셜미디어에서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흘린 땀과 열정, 창의적인 도전의 결실”이라며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해 세계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순수 창작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이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 토니상에서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토니상에서 국내 토종 뮤지컬이 수상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한일 협력과 함께 한미일 3자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사와 경제·안보 사안을 분리해 대응하는 대일 외교 원칙인 ‘투 트랙’ 기조 중 협력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날 통화에서 과거사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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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틀 전 시간을 쪼개 만나러 갔던 사람, ‘어른 김장하’를 동아일보가 만났습니다. 김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평범한 중도세력이 많아져 사회에 보탬이 되는 정치를 해달라고 이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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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인강 무료 제공, 교육사다리 된 ‘서울런’… 전국런으로 진화
“어머니가 오래 투병하셔서 간호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서울런(Seoul-Learn)’ 무료 강의가 없었다면 원하는 대학 간호학과에 합격할 수 없었을 거예요.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정임수]경기국제공항, 도의원들이 제동 걸고 나선 이유는?
30여 년간 선거 때마다 경기 지역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단골 메뉴가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자는 분도와 수원·성남시의 군공항 이전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신설하고 남부권에 대규모 국제공항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앞세워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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