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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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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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건이 일어나고 6개월 뒤 국토교통부가 전국 민간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전수 조사해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총 427곳(시공 중 139개, 준공 288개)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철근 누락 등 부실 아파트는 ‘0곳’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기 A아파트에 사는 이동민(가명•입주자협의회장) 씨가 사는 아파트도 국토부가 ‘문제가 없다’고 했던 아파트였습니다.
이 씨가 받아서 살펴본 국토부의 안전진단 보고서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시공된 철근 개수가 도면보다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겁니다. 아파트에 다녀간 국토부 정밀안전진단업체 관계자는 ‘화재 시 물을 가득 실은 소방차가 못 들어올 수도 있다’며 철근 누락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검단 아파트처럼 무너진 건 아니잖아요.” 의문이 든 이 씨는 사용 승인을 내어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전화를 걸었다가 돌아온 대답을 듣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국토부, 국토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에도 전화를 걸었지만 “보고서가 오타일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부실 시공 가능성을 일축한 겁니다.
이 씨의 문제 제기에서 시작된 민간전문업체와 시공사의 재조사 결과 지하 주차장 철근이 33개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공사조차 부실을 인정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대한 불안감과 의문에서 시작해 홀로 아파트 철근 ‘누락’을 1년 4개월간 추적해 확인한 결과입니다. 아파트 주민은 할 수 있는데, 부실 조사를 막아야 할 책임이 있는 정부기관은 왜 하지 못했을까요. 부실공사보다 더 두려운 건 부실을 잡아내지 못하는 부실조사일 겁니다. 동아일보 히어로 콘텐츠팀의 ‘누락 당신의 아파트는 안녕하신가요’ 2회에서 1년 4개월간 이 씨의 철근 누락 추적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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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는 문제 없다는 보고서를 냈지만, 주민들은 ‘철근 누락’을 찾아냈습니다. 그러자 지자체에선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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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철근이 빠진 채로 건물이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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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헌법재판소에서 만났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의 답변에, 방청석에서도 한숨이 나왔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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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 사람은 일관되게 ‘우리는 잘못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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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이 아닌 내란죄 등의 수사에서는, 결국 체포 당일 빼고 윤 대통령을 조사하지 못 한 공수처가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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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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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가 만난 사람]“화장실 리모델링 못하는 대학… 등록금 차이에 교환학생 교류도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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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접수되는 학부모 민원이 화장실에 대한 겁니다. 낡고 냄새까지 나 자녀가 못 가겠다고 한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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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윤완준]北의 한국 겨냥 핵탄두는 어떡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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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을 핵무기로 공격했을 때 미국이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걸고 핵보복 공격을 해줄 것이라 믿는 미국인은 없다. 그런 약속은 거짓말(lie)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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