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인용하면 진료 정상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15/124948149.2.jpg)
의대 교수들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인용하면 진료 정상화”
전국 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2000명 의대 증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항고심 판단을 앞두고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법원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의비는 15일 오후 5시 최창민 위원장을 주재로 11차 총회를 열고 △법원 결정에 따른 대학별 대응 방안 …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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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2000명 의대 증원’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항고심 판단을 앞두고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법원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의비는 15일 오후 5시 최창민 위원장을 주재로 11차 총회를 열고 △법원 결정에 따른 대학별 대응 방안 …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검토되고 있는 국가시험 연기와 1학기 유급 미적용 특례 등이 과도한 ‘의대생 봐주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생 유급 방지책 일환으로 의사 국시 일정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교육부는 …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 여부를 결정할 법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의사단체와 정부가 각자 일본 사례를 거론하며 주장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의사단체는 일본이 17년 동안 점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렸다며 급격한 증원의 부작용을 강조하는 반면, 정부는 의사들 반대로 27년 동안 정…
서울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정권이나 공무원 임기에 좌우되지 않도록 법적인 구속력을 가진 상설기구로 협의체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생들과 젊은 의사들이 교육·의료 현장을 …
‘2024 서울헬스쇼’ 행사장에는 서울광장 인근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 외에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참가자 등의 발길도 이어졌다. 14일은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도심 나들이에 좋은 날씨이기도 했다. 아버지 및 아들(1)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김지선 씨(34)는 “60대 …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공개되고 중급병원 경영자 단체가 ‘의대 3000명 증원’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단체 임원들이 의사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일부 의사들은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신상털기’에 나섰고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병원 이름을 적시하며 “법 위반 사항을 제보…
“지금 들리는 소리는 소음이 아닙니다. 생명을 살리는 신호입니다!” 14일 오후 1시경. ‘2024 서울헬스쇼’가 열린 서울 중구 서울광장 상공에 응급 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 2대가 모습을 드러내자 사회자는 마이크를 들고 이같이 외쳤다. 헬기 두 대는 굉음을 내며 서울광장 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