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하루 2차례 호주 국방장관 만나…“장기적 방산협력 활성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의 장기적인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AS-9)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H-ACE)을 방문해 말스 부총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과 …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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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의 장기적인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호주 질롱에 위치한 호주형 자주포(AS-9) 및 레드백 장갑차 생산공장(H-ACE)을 방문해 말스 부총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과 …
한국전쟁 당시 이념대립 속에서 무참히 희생된 전북자치도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이 74년 만에 안식처를 찾았다. 30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서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안치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전주형무소 민간인희생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치식은 희생자의 …
30일 경기 동두천시 미군기지 캠프케이시 내 실내 수영장.수영복 대신 전투복을 착용한 장병들이 분대 단위로 집합해 전투화와 양말을 벗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3일간 열릴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최고 분대 선발대회’에 참가한 이들이다.전투체력시험, 주간 및 야간 독도법, 전투구보, 장애…
해병대원이 전역 전 잔여 휴가(14일)를 반납하고 훈련에 참가했다. 30일 해병대에 따르면 1사단 정보대에서 수송병으로 복무한 정하늘 병장(1287기)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서북도서 훈련에 참가한 후 이날 전역했다. 정 병장은 “마지막 훈련 장소에 대한 노하우를 후…
우리 군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했던 최전방 감시초소(GP) 상당수를 복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해 말 사실상 9·19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 선언했고 군사적 복원 조치를 감행하고 있다”라며 “이에 우리 군은 상응…
한미 양국에서 최고 등급 훈장을 수여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고(故)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에 대해 미 연방 의회가 29일(현지시각) 최고예우의 작별 행사를 거행했다. 한국전쟁에서 활약했던 고인은 2021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 최고 훈장 격인 명예훈장을 수여했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각)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및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 장관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 차 호주를 …
주한미군이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리퍼(MQ-9) 무인공격기의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현존 최강의 무인 공격기로 평가되는 리퍼는 12∼26일 진행된 한미 연합편대군 종합훈련(KTF)에 참가했다. 주한미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리퍼가 …
주한미군이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리퍼(MQ-9) 무인공격기의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현존 최강의 무인 공격기로 평가되는 리퍼는 12~26일 진행된 한미 연합편대군 종합훈련(KTF)에 참가했다.주한미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리퍼가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하는 전략사령부의 창설준비단장에 진영승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사진·공군 중장·공사 39기)이 임명됐다.군 안팎에선 올 하반기 창설되는 전략사의 초대 사령관에 진 본부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군에 따…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고도 100km 이상 상층에서 요격해 파괴하는 해군 이지스함 탑재용 미사일 SM-3를 도입하기로 했다. 미국산 SM-3는 블록 1A 초기 모델을 기준으로 요격 가능한 고도가 100km에서 최고 300km에 달한다. 최대 비행 사거리는 500km 안팎으로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26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차관과 ‘제3차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원회’를 열어 지역안보지역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는 양국 국방부 차관급 정례협의체로 2020년 1…
국방부가 지난해 말 전군에 배포됐다가 전량 회수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작성하던 중 독도와 관련된 표현에 문제가 있다는 내부 의견이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사실은 거의 매주 토의가 이뤄졌음에도 문제 제기 자체가 없…
군 당국은 우리 해군이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유도탄으로 SM-3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2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선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다. 2…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했다. 사실상 첫 피의자 조사다.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2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법무관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이 지난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 인사에서도 유임이 결정됐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의 요직인 정보본부장과 작전본부장에는 원천희 북한정보부장(육사 47기)과 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 강릉 주문진등대에서 6·25전쟁 때 발생한 기관총 탄환의 흔적을 조사하고 복원 · 보존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불을 밝힌지 106년이 된 주문진등대는 해양수산부 등대문화유산(12호)으로 등재돼 잇는 ‘동해안 최고령’ 등대다. …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사망한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병대 1사단 포병 대대장이던 이 모 중령의 녹취록이 이 중령의 변호인에 의해 25일 공개됐다. 이 녹취록은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에 전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하…
가평전투의 영웅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24일 경기 가평군 영연방참전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치열한 전투에서 중공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영연방군 제27여단의 2천여 명 참전 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비가 내리는 …
뉴질랜드에서 발사된 한국 최초의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도 정상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32분(현지시각 오전 10시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오전 8시22분께 발사체와 정상적으로 분리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