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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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판 커버스토리]민간에 맡긴 ‘안전 화약고’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점검 업무를 민간회사인 한국선급에, 출항점검 업무는 민간기관인 한국해운조합에 맡겨 왔다. 세월호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이들 기관에 재취업한 해수부 퇴직 관료들과 해수부의 유착으로 민간위탁 업무에 대한 정부의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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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유독물 수입社 정보 누락 알고도 방치… 그 뒤엔 관피아

      [토요판 커버스토리]유독물 수입社 정보 누락 알고도 방치… 그 뒤엔 관피아

      정부 사업을 위탁받고 있는 업종별 협회들은 현행법상 공공기관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은 정부에 대한 ‘방패막이’로 활용하기 위해 퇴직 관료들을 영입하는 게 관행처럼 돼 있다. 업계를 대표하는 이 민간협회들의 회장은 보통 기업인이, 부회장 또는 상임이사는 고위 공무원 출신이…

      •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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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산업폐수처리장 162곳중 67곳, 당사자인 기업들이 관리

      [토요판 커버스토리]산업폐수처리장 162곳중 67곳, 당사자인 기업들이 관리

      국내에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 162곳 중 67곳은 입주 기업 협의체가 운영하고 있다. 폐수종말처리장의 관리책임자는 지방자치단체지만 실제 업무를 대부분 민간에 위탁하다 보니 감독을 받아야 할 입주 기업들이 운영권을 갖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전문적인 폐수 처…

      •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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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與-野-政-靑 물갈이… 新리더십 세울 기회

      [토요판 커버스토리]與-野-政-靑 물갈이… 新리더십 세울 기회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 리더십의 대대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태 수습의 책임을 지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미 사의를 표명한 상태에서 내각의 후속 개편도 이어질 태세다. 6·4지방선거 이후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개각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이 새로 짜일 것으로 보…

      •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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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관료위주 수석들 직언 엄두 못내”

      대통령수석비서관 9명 중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했던 사람은 이정현 홍보수석과 윤창번 미래전략수석 2명뿐이다. 공약 이행을 강조해 온 대통령이지만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안종범 강석훈 의원 등 대통령과 오랫동안 공약을 연구해 온 참모들은 한 명도 청와대에 합류하지 못했다. …

      •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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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여당은 靑 거수기 노릇 탈피… 야당은 합리적 대안 제시하라

      [토요판 커버스토리]여당은 靑 거수기 노릇 탈피… 야당은 합리적 대안 제시하라

      《 “국민의 이익을 위해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정당’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는 정당법 2조의 내용이다. 하지만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의 골은 여전하다. 156석의 거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청와대 거수기’ 역할을 하며 눈치만 보고 있다는 비판을 …

      •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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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청·계·별·곡

      [토요판 커버스토리]청·계·별·곡

      10년 전인 2004년 4월, 서울 청계천은 ‘뜨거운 감자’였다. 2003년 7월 청계천 상인들을 가까스로 설득해 고가도로를 철거했지만 이번엔 문화재 복원 논란이 불거졌다. 문화재 관계자들은 광교와 수표교의 청계천 원위치 복원을 주장했다. 광교는 원래 자리였던 중구 남대문로1가 …

      •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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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청계천은 지금… 재복원 논란중

      청계천을 ‘재복원’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계천 1단계 복원이 인공 하천으로 도심 경관을 정비하는 수준이었다면 2단계는 자연생태성을 되살리자는 것. 1단계의 ‘성급한 복원’을 비판하고 있지만 재복원도 급하게 추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 자문위원회인 청계천시민위원회는 …

      •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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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징검다리 폴짝… 자전거로 씽씽… 지방 물길에도 봄 봄

      [토요판 커버스토리]징검다리 폴짝… 자전거로 씽씽… 지방 물길에도 봄 봄

      2일 오후 강원 춘천시 약사천은 ‘봄맞이 대청소’가 한창이었다. 겨우내 통수 제한으로 물이 흐르지 않았던 탓에 군데군데 고여 있는 부유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인부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같은 시각 약사천변 양쪽 길에는 따뜻한 봄볕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

      •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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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숨가쁜 봄날

      [토요판 커버스토리]숨가쁜 봄날

      ‘노란 게릴라’, 황사가 몰려올 태세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지역과 고비사막은 현재 물기 하나 없다. 지난달 네이멍구는…

      •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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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역사 속의 황사…삼국사기에도 ‘雨土’ 10여 차례 등장

      [토요판 커버스토리]역사 속의 황사…삼국사기에도 ‘雨土’ 10여 차례 등장

      “나는 덕이 선대의 성왕만 못하고 다스림도 잘하지 못해 3월 24일에 흙비가 내리는 ‘천변’이 있었으니 어찌 까닭이 없으랴. 그 허물은 백성이나 신하에게 있지 않고 단정코 나에게 있는 것이다.”(조선왕조실록 중에서)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폭정을 일삼았던 연산군이 신하들 앞에서 고개…

      •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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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공기청정기 판매량 올들어 3배 늘어

      주부 김현숙 씨(46)는 봄이 돼 창문을 열고 싶었지만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두려웠다. 그러잖아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봄철이면 기침과 콧물을 달고 살던 터였다. 김 씨는 우연히 ‘창문형 필터’라는 제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창틀에 끼워 쓰는 이 제품은 공기…

      •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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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中 네이멍구 53년만에 최악 가뭄… 한반도 초비상

      [토요판 커버스토리]中 네이멍구 53년만에 최악 가뭄… 한반도 초비상

      중국 주재원으로 파견된 남편을 따라 올해 2월 베이징(北京)에 온 주부 K 씨(50)는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눈과 코를 의심했다. 공기가 좋지 않다는 말은 들었지만 불과 몇 m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공항이 짙은 매연에 싸여 있는 데다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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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유혹의 진화, 홈쇼핑 20년

      [토요판 커버스토리]유혹의 진화, 홈쇼핑 20년

      《 “리모컨 하나면 끝. 서부의 총잡이가 된 기분으로 집에서 써 보세요!” 스튜디오 안은 단출했다. 눈에 띄는 것은 쇼핑호스트와 검은색 리모컨뿐. 이날의 주인공은 TV와 CD플레이어 등 여러 가전기기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는 ‘만능 리모컨’이었다. 정가 4만1600원에서 3만536…

      • 20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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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충동구매 조장” 80%… 부부싸움 단골 메뉴

      전문가들은 TV홈쇼핑이 유통업에 가져온 가장 긍정적인 변화로 ‘시장 진입장벽의 철폐’를 꼽는다. 이전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브랜드 파워와 유통망을 갖춘 기업만이 시장에 들어올 수 있었다. TV홈쇼핑이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기업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만으로…

      • 20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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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통일대박의 門

      [토요판 커버스토리]통일대박의 門

      《 독일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2014년 한국과 독일을 이어주는 양대 화두(話頭)는 ‘통일’과 ‘경제’다. 1990년 10월 통일을 이룬 독일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은 한국에 부러움의 대상이다. 통일 이후 옛 동독과 서독의 통합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통해 찾…

      •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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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독일 경제 일으킨 힘은?

      [토요판 커버스토리]독일 경제 일으킨 힘은?

      독일의 학생들에게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능력이 없는 게 아니다. 그저 공부가 적성에 안 맞는다는 의미에 그친다. 이런 생각이 자리 잡은 것은 잘 갖춰진 직업교육 시스템 덕분이다. 독일의 체계적인 직업교육인 ‘이중교육 시스템’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독일에…

      •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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