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종주국 된다고 국민 지갑을 털어서야
한국은 가장 빠른 속도로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어나는 나라다. 올해 4월 첫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분기 기준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업계는 연말이면 500만 가입자를 돌파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가입자가 늘어나는 만큼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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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장 빠른 속도로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어나는 나라다. 올해 4월 첫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분기 기준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업계는 연말이면 500만 가입자를 돌파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가입자가 늘어나는 만큼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주간동아 단독]건설업자 김씨의 땅 바로 옆에 송병기 땅 매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2/28/98992509.2.jpg)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고발했던 울산 건설업자 김모 씨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매입한 땅 바로 옆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주간동아’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공통의 이해관계를 바탕에 두고 김 전 시장 관련 비위 정보를 청와대나 수사기관에 제…

#1 직장인 전모(25·여) 씨의 요즘 ‘최애’ 캐릭터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습생 ‘펭수’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 올라온 영상을 거의 다 시청한 것은 물론이고, 의류 브랜드 ‘스파오’의 펭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위한 대국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도 참여했다. 전씨는 펭…

‘주간동아’가 댓글 밥상을 차렸습니다. 최근 호의 기사에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을 ‘촌철살인형’ ‘공감형’ ‘민심표현형’ 등으로 분류해 주요 내용을 엄선했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았던’ 독자는 특히 주목! 주간동아는 독자 여러분의 일침에 귀 기울이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

새해벽두만 해도 한반도에는 평화의 봄기운이 완연했다.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2월 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나면서 평화 분위기는 일거에 금이 갔고, 6월 30일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동도 성과는 없었…

“북한이 핵무장으로 미국에 도전하고 있다. 강력한 제재로 막지 못하면 안으로는 한미동맹이 와해되고, 북한 위기관리가 실패하면 미국에 의한 코피작전(제한적 예방타격)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 남주홍 경기대 석좌교수(사진)는 동아일보사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이사장 남…

미성년 범죄자의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범죄 양상도 잔인해지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처벌 대상 연령을 낮춰 범죄 행위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해야 한다는 주장과 미성년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최근 ‘성남 어린이집 사건’을 보면 가…

황쉬화(黃旭華·95) 중국 공정원 원사는 중국에서 ‘핵잠수함의 아버지’라는 말을 듣는 과학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건국 70주년을 맞아 국가 최고 훈장인 ‘공화국 훈장’을 황 원사에게 수여했다. 상하이 교통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황 원사는 1958년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의…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구속)과 천경득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금융권의 친문(친문재인) 인맥들과 이들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유 전 부시장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 파견돼 현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친분을 유지해온 …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으로,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입니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럴 때 있지 않나. 하는 일은 많은데 내 인생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 그런 생…

# 1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5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통합해 출범한 서울시 산하 공기업이다. 서울교통공사 직원 A씨는 옛 서울메트로 근무 시절, 같은 서울메트로 출신으로 위탁업체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던 인사에게 자기 아들의 채용을 청탁했다. A씨…

어두운 실내로 손전등을 든 괴한 2명이 슬그머니 들어왔다. 괴한 1명이 진열장 유리를 마구 때려 부수자 유리가 순식간에 박살났다. 그들은 진열장 안 보석을 싹쓸이해 유유히 달아났다. 유리를 부수는 데 사용한 것은 손도끼였다. 총기류나 진열장 유리를 커팅하는 특수 장비를 사용한 게 아…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올해 상반기 적자는 9285억 원. 7년 만에 최고치다. 2016년 12조 원, 2017년 5조 원 흑자를 낸 한전은 지난해 적자(2080억 원)로 전환됐다. 한전이 추산하는 올 한 해 예상 적자는 2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배 넘는 수준이 될 전망…

수학이라면 지긋지긋하다. 학창 시절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머리를 싸매다 보면 풀고 있는 것이 나인지 나비인지, 호접지몽을 꾸는 경지에 이르곤 했다. 지금이야 정말 그렇게 어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난이도라는 것은 상대적이니 쉽게 단정할 수 없다. 물론 절대적인 극악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선두를 지켰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까지 이어지는 대로가 꽉 막힐 정도로 베트남은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리고 이 관심은 자연스럽게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박항서 감독에게로 …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남북 교류 및 협력 사업도 수면 아래로 내려간 것처럼 보인다. 강원도와 경기도 등 북한 접경지대에도 문재인 정부가 그토록 외치던 ‘평화 경제’에 대한 기대보다 교류 단절에 따른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행보가 유독 눈에 띈다. …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가 조건부로 연기됐다. 조태용 전 외교부 제1차관은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시절 지소미아 체결을 주도했다. 지소미아 파동 3개월, 우리는 무엇을 얻고 잃었나. 그를 만나 물었다. 이번 결정을 어떻게 보나. …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매년 연구개발(R&D)에 조 단위 예산을 집행한다. 올해는 7조 원을 지출했고, 내년에는 8조 원 가까운 예산을 R&D에 들일 예정. 이러한 노력 끝에 거둔 성과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도록 돕는 곳이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연구성과실용화…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경기였다. 하나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다른 하나는 평가전. 레바논과 붙은 경기는 일단 결과가 필요했고, 브라질과 6년 만에 재회한 평가전은 승패를 떠나 경쟁력을 확인하는 장이었다. 먼저 레바논 적지에서 치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법무부와 검찰의 대립 양상이 심상치 않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법무부가 주도하는 검찰개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심각한 갈등으로 비화하는 분위기다. 법무부는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계기로 검찰개혁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검찰은 법무부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