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락 끊은지 오래”…1인가구 5명 중 4명 고독사 위험군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모 씨(57)는 9년 전 사업에 실패하고 이혼한 뒤 혼자 살기 시작했다. 단칸방을 전전하다가 월세를 못 내 2년간 노숙도 했다. 구청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술을 끊고 고시원에 방을 얻었지만 현재 소득은 약 71만 원의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가 전부다. 이 씨…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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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모 씨(57)는 9년 전 사업에 실패하고 이혼한 뒤 혼자 살기 시작했다. 단칸방을 전전하다가 월세를 못 내 2년간 노숙도 했다. 구청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술을 끊고 고시원에 방을 얻었지만 현재 소득은 약 71만 원의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가 전부다. 이 씨…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 단체장들이 이달 중순 워크샵 명목의 해외 출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각 단체 또는 건단연이 비용을 부담했을 경우 부적절한 출장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들은 최근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이른바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재판개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판사 13명 중 판결이 선고된 12명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핵심 범죄 사실로 내세웠던 재판개입 의혹에 대해 사법부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사법농단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 중 재판…

층간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이웃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40분쯤 사천시 사천읍 사주리 한 빌라 계단에서 이웃인 30대 여성…

검찰이 영풍제지 주가 조작 사태의 총책이자 주범인 사채업자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는 수사망을 피해 제주에서 밀항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

초등학교 교사들이 3개월만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재개하고 지난해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교 교사 사건 재조사와 늘봄학교 주무 이관을 요구했다.초등교사노동조합 소속 교사 2500명(주최 측 추산)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 모여 “서이초 교사의 순직이 아…

최근 10년 동안 성형외과 의사 수가 2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의사 수도 40% 가량 늘었는데 이를 두고 의사들의 인기 진료과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필수 의료 공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성형외과 의원…
![[단독]진실화해위, ‘완도학살 사건’ 조사관 대기발령…“피해자 3명 진술서 핵심 거의 같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67835.1.jpg)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소속 조사관이 ‘전남 완도 민간인 학살’ 사건 피해 신청인 3명의 진술서 일부를 거의 똑같이 작성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진실화해위는 해당 조사관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조만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동아일보 …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피의자 A군을 불구속 수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또 공범과 배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단독 범행’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다만 계획 범죄 여부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뉴스1의 취재에 따르…

제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3명 중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조명탄 112발을 쏘며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28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참사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의결되면, 윤 대통령이 이…

수차례의 벌금형과 집행유예, 실형 선고에도 마약을 끊지 못한 개발업체 간부가 결국 다시 교도소로 보내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영화관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으로 실랑이하다 상대방을 의자로 폭행한 40대 A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40)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8일…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갔다 온 아빠에게 힘내라는 편지와 용돈을 전한 어린 딸의 사연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막내딸이 용돈 주네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지난 화요일 요로결석 증상이 나타나 새벽에 119구급차 타고 응급실에 가서…

태어난 지 40일 된 아들을 바닥에 내던지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지난 1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A(25)씨의…

8년여간 회사의 자금관리를 담당하면서 업무상 보관하던 회사돈 11억7400여만원을 횡령한 40대 경리책임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형사부(박선준·정현식·강영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범죄수익은닉의 규…

몽골과 베링해에 자리잡은 고기압 사잇길로 ‘한기(寒氣) 고속도로’가 뚫리며 영하 45도의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낙하 전국이 꽁꽁 얼었던 한 주였습니다. 폭설로 강원도는 청소년올림픽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고 제주도는 비행기 430여편이 결항, 승객 2만여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말에도 직접 현장을 돌며 사업주들을 만나 법 시행 사실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인 1월27일 중부청장님…

직장 내 괴롭힘 경험 여부가 우울 증세 등 직장인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똑같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겪어도 고용 형태가 불안하거나 회사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더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

60대 여성이 생애 처음으로 출근을 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해 격려와 응원이 쏟아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 60…생애 첫 취업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해 60세가 됐다는 글쓴이 A씨는 “남편을 만나 일찍 결혼하고 바로 아이들 낳고 육아만 하느라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