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들, 방한 UAE 대통령 만난다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난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 1일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난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삼성전자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안 전 부사장은 퇴직 후 회사를 설립하고 빼돌린 기술을 악용해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인물이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
서울 서초구가 7월 중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전면 허용한다. 27일 서초구는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시∼오전 8시(8시간)에서 오전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했다고 밝혔다. 조치 대상은 서초구 내 대형마트 4곳(이마트 …
여성이 취업하거나 맞벌이를 하는 가구의 자녀 수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개발원의 ‘경제 사회적 요인에 따른 출산 격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 가구의 자녀 수는 1.36명으로 비(非)맞벌이 가구(1.46명)보다 적었다. 또 여성 취업 가구…
《 ‘노동법원’ 신설 효과와 부작용은 “우리 사회도 이제 노동법원의 설치가 필요한 단계가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노동법원 신설을 언급했다. 노동법원은 행정법원, 가정법원처럼 노동 관련 법을 다루는 전문법원을 말한…
2년 전부터 직장 성차별에 대해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됐지만 낮은 인지도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사단법인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2022년 5월 19일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노동위원회에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차별을 시정해 달라…
로봇이 주차를 대신해 주는 ‘주차 로봇’ 시대가 곧 열린다. 현대위아와 HL만도가 각각 정보기술(IT) 업체들과 손잡고 만든 주차 로봇이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주차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 공간이 좁은 빌딩 주차장에도 차량을 촘촘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공장에서는 완성…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도를 맞은 건설사가 올해 들어 늘고 있다. 폐업 건설사도 지난해 대비 12% 이상 늘었다. 27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24일까지 누적 기준 부도 처리된 건설사는 총 1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최신 장비가 부족해 연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연구진이 사용할 수 있는 양자팹 구축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양자팹이다. 양자팹은 광자,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 양자기술 연구를 위해 필요한 양자소자를 제작·생산하는 시설이다. 27일 KAIS…
직장인 박모 씨(39)는 지난해 목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에 걸쳐 20번의 도수 치료를 받았다. 매번 2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썼지만 본인이 부담한 금액은 10% 수준에 그쳤다. 나머지는 실손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에 청구해 돌려받았다. 박 씨는 “병원에서 도수 치료를 권유받았…
2021년부터 가파르게 오른 물가가 민간 소비 증가율을 5%포인트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생활 필수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과 저소득층의 소비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고물가와 소비, 가계 소비 바스켓·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적 영향’에…
A 씨는 채권추심 업체로부터 연체된 휴대전화 요금을 내라는 독촉을 받고 최근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납부하지 못한 통신요금은 통신사와의 계약인 만큼 제3자인 추심회사의 개입이 부당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금감원은 A 씨에게 휴대전화 사용료 등 상행위로 생긴 금전채무도 채권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무차입 불법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중앙차단시스템(NSDS)을 구축하려면 내년 1분기(1∼3월)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7일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불법 공매도 차단) 전산 시스템이 회사 내에서 불법을 탐지하는 시스템이 있고, 이를 환…
‘원전 굴기(崛起)’를 외치며 공격적으로 원자력발전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이 가동 원전 수에서 프랑스와 함께 세계 2위에 올랐다. 중국이 전력 공급과 탈(脫)탄소 정책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확대한 데 따른 결과다. 중국이 차세대 원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나서면서 머지않아 세계 원전 건…
한국경제인협회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한국을 선진시장 지위 승격 후보군으로 등재할 것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최근 헨리 페르난데스 MSCI 회장과 주요 경영진에게 한국을 관찰대상국에 등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또 글로벌 투자…
“자율주행 시작합니다.” 27일 오전 경기 안양시. KT와 안양시가 함께 구축한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큰길에 들어서자 스피커에서 안내음이 흘러나왔다. 이와 동시에 버스의 오른쪽 전방 모니터에는 핸들을 잡고 있던 버스 기사의 손이 내려가는 모습이 보였다. 손은 내려갔지만, 핸들이 …
한화그룹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35)이 신사업으로 푸드테크를 앞세우며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뉴 조리를 자동화한 첨단 레스토랑 구현을 목표로 로봇과 외식 기업을 연달아 인수하며 그룹의 새 먹거리 발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푸드테크에 꽂힌 김동선 27일 …
25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파이널 런’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10km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을 끝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진행한 친환경 사회공헌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그룹 유통군이 참여 계열사와 할인 폭을 대폭 늘린 그룹 단체 행사를 연다. 롯데 유통군은 통합 쇼핑 축제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레드 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빨간색과 축제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를 결합한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