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 긋기]똑똑하게 나누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1/131255357.4.jpg)
[책의 향기/밑줄 긋기]똑똑하게 나누는 법
비영리 단체가 얼마나 좋은 일을 하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훌륭한 자선 단체는 세상을 크게 개선합니다. 반면 나쁜 자선 단체는 세상을 조금만 개선하거나 심지어 이전보다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합니다.자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 지침서.
-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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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가 얼마나 좋은 일을 하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훌륭한 자선 단체는 세상을 크게 개선합니다. 반면 나쁜 자선 단체는 세상을 조금만 개선하거나 심지어 이전보다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합니다.자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 지침서.
![[책의 향기]권력이 엎어지자 책도 덮였다… 도서관 흥망성쇠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1/131255324.4.jpg)
“도서관을 더럽힘 없이 유지하는 것은 누구의 접근도 막을 때만 가능하다. 책이 그렇지 않은가? 너무 많은 사람이 만지면 페이지는 부스러지고 잉크와 금박은 퇴색한다.”오스트리아 멜크에 있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에서 주인공 아드소는 이렇게 말한다.이 …
![[어린이 책]할머니는 물건 모으기 선수… 근데 청소는 어떻게 한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1/131255321.4.jpg)
할머니집이 좋은 이유는 집 안에 가득 쌓인 온갖 신기한 것들 때문이다. 심지어 등산과 탐험이 가능할 정도로 갖은 물건이 쌓여 있다. 냉장고를 열면 아무리 먹어도 줄어들 것 같지 않은 음식이 꽉 차 있고, 거실부터 지하실까지 선반이 가득 찼다. 다 이유가 있다. “잘 놔두면 나중에 다 …
![[책의 향기]고흐 ‘별이 빛나는 밤’엔 정말 양자리가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1/131255334.4.jpeg)
어릴 때부터 별 관찰을 좋아해 천문학 탐사를 하다 국내 최대 망원경을 제작하는 회사의 창업자가 된 저자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그림 속 별에 관해 쓴 책이다. 저자는 2007년 한국에서 전시된 ‘사이프러스와 별이 있는 길’을 처음 본 뒤 고흐에게 반한다. 2011년 ‘…
![[책의 향기]사람과 사람을 잇는 ‘호르몬’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1/131255341.4.jpg)
행복의 요건은 뭘까. 저마다 명예나 돈, 건강, 사랑, 가족 등 우선순위는 제각각이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사회적 동물인 사람에게는 ‘관계’가 행복의 가장 결정적 요인이 된다. 그리고 그 관계를 결정하는 건 상당 부분 ‘호르몬’이라는 게 저자의 연구 결과이자 지론이다.네덜란드에서 인…
![[새로 나왔어요]유혹의 전략, 광고의 세계사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1/131257576.1.jpg)
● 유혹의 전략, 광고의 세계사한국광고대상 등 여러 광고상을 받은 현직 교수가 세계 광고사에 대해 쓴 책. 단순 광고 기법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를 논리로 설득하는 광고의 ‘망치(하드셀)’와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솜사탕(소프트셀)’을 축으로 시대적 변화 등을 …
![[책의 향기]아름다운 추억? 우리는 매 순간 기억을 편집할 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1/131255304.4.jpg)
누구나 한 번쯤 방에 들어갔다가 ‘내가 뭘 하려고 했지?’ 하고 멈칫한 적이 있을 것이다. 또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참 좋았지”라고 말하곤 하지만, 과연 그 기억이 온전히 사실일까 헷갈리기도 한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심리학·신경과학과 교수인 저자는 “우리의 기억은 단순한 기…
![[책의 향기]지극히 사회적인 감정, ‘우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1/131255288.4.jpg)
우울증이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참 좋아했던 후배가 갑자기 목숨을 끊기 전까지. 평소에는 정말 유쾌한 녀석이었는데, 감정의 기복이 좀 심했다. 그때마다 “죽고 싶어요”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진지하게 들어줬지만 주기적으로 반복되자 “뭐 그런 걸 가지고 죽냐”고 타…
![[책의 향기]상처받은 마음엔 엄마의 모국어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1/131255280.4.jpg)
“편지에서는 전화보다 엄마 목소리가 더 가깝게 들렸다. 나는 내 방 책상에 앉아, 문간에 서서, 침대에 누워 편지를 읽었다.” 드라마 ‘파친코’ 작가진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겸 번역가의 에세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는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태어…
![[책의 향기]인생이란 긴 게임서 진정한 챔피언 되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1/131255293.4.jpg)
1964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에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거나 올림픽 대회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한다. 위원회는 이 메달을 올림픽 최고의 상으로 여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메달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림책 한조각]곰이 샌드위치를 먹어 버렸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1/131255296.4.jpg)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아침이었어.굴에서 나온 곰이 기지개를 쭉 켜다 코를 킁킁댔지.
![“나이 든 당신이 사진 찍기 싫어하는 이유는…”[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1/131237937.1.jpg)
지난해 말 연합뉴스 사진기자로 정년퇴직한 조보희 씨(61)는 사진기자들 사이에서도 ‘괴짜’로 통한다. 퇴직자들의 기념사진을 자청해서 찍어주고 모임이나 행사에서도 기록사진 촬영에 열심이었다. 선배 자녀 결혼식장에서 전속 사진사보다 더 열심히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녔고, 취재현장에서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