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국민뜻 어기면 대통령 자리 못지켜” 與 “무도한 탄핵 공세”
더불어민주당이 2주 연속 ‘채 상병 특검법’ 재추진을 위한 장외 집회를 벌이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대통령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걸 증명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탄핵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동을 위…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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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주 연속 ‘채 상병 특검법’ 재추진을 위한 장외 집회를 벌이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대통령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걸 증명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탄핵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동을 위…

정부·여당이 최근 신병교육대(신교대)에서 발생한 군기교육 중 사망사고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모든 신교대의 훈련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교관에 대한 특별 인권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고물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바나나 망고 등 신선과일 관세 인하를 연장하고 배추 무 등 대규모 비축…

국민의힘은 2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타지마할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 공개된 문화체육관광부 문건을 통해 김정숙 여사가 ‘문체부 장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무성의·무책임한 태도로 임한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할 것”이라며 단독 표결 가능성을 내비쳤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구성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제대로 된 안조차 내놓…

국민의힘은 2일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최근 도발과 관련해 “오물을 담은 풍선을 띄워 보내는 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상식 이하 수준의 저열한 행동이며 국제사회의 비웃음과 고립만 초래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무분별한 연속 도발은 그만큼 북한 김정은 정권…

여야 원내지도부는 2일 ‘2+2 회동’을 갖고 22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이어간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에 만나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서울 도심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진행했다.이 대표는 “투표로 심판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1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각각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을 겨냥한 특검 총공세를 펼쳤다. 민주당은 야권의 막강한 입법권 행사를 예고했고, 조국 조국당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 재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며 윤 대통령에 특검 수용을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정부·여당이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추진하는 데 대해 “총선 민의에 나타난 국민들의 바람과 다르다”고 비판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부세 폐지 논의와 관련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정부 의견대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차…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과거 인도 방문 논란에 대해 “’셀프 초청’으로 이뤄진 김 여사의 ‘혈세 관광’”이라며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호준석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된 논란만 키우고…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정부여당이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추진하는 데 대해 “총선 민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부자 감세라는 잘못된 국정기조”라고 비판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부세 폐지 논의와 관련해 “총선 민의에 나타난 국민들의 바람과 다르다”…

국민의힘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논란에 대해 “‘셀프 초청’으로 이뤄진 김 여사의 ‘혈세 관광’”이라고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된 논란만 키우고 있다. 방문단 인…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이 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는 대여 공세 총력전을 편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 앞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5일 조국혁신당…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포함해 전반적인 세금제도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종부세 완화 제안을 하면서 이 논의에 불을 지핀 가운데, 국민의힘에 이어 대통령실은 아예 폐지하는 방향으로 개편하자고 나선 것. 종부세 등 세제 개편 논의가 지난…
정부와 여당이 폭발력이 큰 상속세 개편 이슈를 꺼내 든 것은 상속세 부과 기준과 세율을 25년째 묶어두면서 ‘중산층 세금’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상속세 개편 등 전반적인 세금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
국민의힘이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 5대 분야 31개 법안을 패키지로 묶어 ‘1호 당론 법안’으로 내놨다. ‘채 상병 특검법 수정안’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법’ 등 여당을 압박하는 ‘1호 당론 법안’을 내놓은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일부 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하는 ‘릴레이 인증’에 나섰다. 의원실로 배달된 윤 대통령의 축하 난 사진과 함께 거부 메시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옹졸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22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채 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하고 정부·여당을 몰아붙인 더불어민주당이 곧바로 ‘탄핵 공세’로 기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의혹 등을 수사할 ‘김건희 종합 …

“법대로 6월 7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 다수결이 원칙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그러니 민주당이 ‘이재명 1인 체제’ 정당 아니냐고 국민이 걱정하는 것이다.”(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이틀째인 31일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거센 공방전…

국민의힘은 31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을 폐기한 것과 관련해 “분노의 정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의원 전원에게 축하의 난을 보냈다”며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를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