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윤석열 석유게이트”… 연일 ‘영일만 석유 시추’ 공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정부의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발표와 관련해 “윤석열 석유게이트”, “국정농단” 등의 표현을 쓰며 국회 상임위원회가 열리는대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급조해 쏘아 올린 산유국의 꿈이 무너…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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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정부의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발표와 관련해 “윤석열 석유게이트”, “국정농단” 등의 표현을 쓰며 국회 상임위원회가 열리는대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급조해 쏘아 올린 산유국의 꿈이 무너…
![[단독]‘원조 친명’ 김영진 “이재명 대표 연임 심각하게 숙고해야…당 무너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0/125357866.1.jpg)
“‘개딸’ 의사에 반하는 사람은 원내대표나 국회의장 될 수 없게 돼”“민생 문제를 비롯해 남북관계를 논의할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일반 국민은 관심도 없는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하고 있다. 이건 제대로 된 당의 모습이 아니다.”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원조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

국민의힘은 10일 대북송금 사건 1심 재판부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가 국민 앞에 밝혀졌다”며 “민주당이 그동안 이재명 대표의 방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한 행태는 심각한 수사 방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상범 국민…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경선 룰의 민심 반영 비율을 30%로 개정하되, 현행 단일 지도체제는 유지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친윤(친윤석열계)과 친한(친한동훈계) 모두 2인 지도체제에 대해 반발하고 논란만 가중되자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기소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그는 나흘째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위증교사 혐의 공판에 출석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10 민주항쟁 37주년인 10일 “선열들이 피땀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국민을 무시한 권력은 결코 오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절로 오는 민주주의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민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22대 국회에서 새롭게 추진할 ‘해병대원 특검법’을 통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또 한번 강조했다. 홍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 대표를 예방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 잘 전달해주셨으면 좋겠다…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현행 ‘당원투표 100% 룰’을 개정, 당원투표 70%에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도체제는 현재의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논의 결과를 11일 발표할 예정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오늘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 구성이 돼야 일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대화와 협상은 충분히 했으니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민생 경제 정책 등을 비판하며 “민심의 경고를 계속 무시하면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난날의 역사를 답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민주주의의 새로운 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과 관련 “남북 모두 패재자가 되는 유치한 치킨게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물풍선에 대응한다고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하고 확성기로 비방 …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당내 속도 조절 요구에도 ‘당대표 사퇴시한’ 규정을 수정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표의 대권 가도를 위한 포석이라는 의심이 여전한 만큼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당대표 사퇴시한에 ‘상당하거나 특…

국민의힘은 10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까지 독식하며 막가파식으로 상임위 구성을 밀어붙이는 이유를 또렷이 알게 됐다”며 “오직 ‘이재명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사퇴 시한을 당무위원회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당헌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대 권력을 가진 민주당이, 그리고 민주당을 통째로 삼켜버린 권력의…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검찰의 조작 수사”라며 ‘대북송금 관련 검찰 조작 특검법’(특검법) 처리를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전 부지사 판결을 계기로 검찰이 이…
북한이 8∼9일 오물 풍선을 다시 날리면서 남남(南南) 갈등도 커지고 있다.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이를 명분으로 오물 풍선을 날린 뒤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대응하자 정치권에서도 더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과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예고했다. 여당이 “의회 독재”라고 반발하며 10일 본회의를 보이콧하겠다고 맞서면서 22대 국회가 ‘반쪽 개원’에 이어 ‘반쪽 선출’ 등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 사퇴 시한을 당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한다. 당 안팎에서 “이재명 대표 연임 대비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조항 문구를 일부 수정해 관철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 주재로 열린 7일 심야 최고위원회의…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 석유 탐사 시추 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와 관련,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을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 발표에 따르면 1개 유망구조의 시추 비용은 1000억원 정도…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검찰의 조작 수사”라며 ‘대북송금 관련 검찰 조작 특검법’(특검법)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 전 부지사 판결을 계기로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