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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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구자룡]중국 단둥에서 느낀 분단의 서글픔

      [특파원 칼럼/구자룡]중국 단둥에서 느낀 분단의 서글픔

      “평양 메주 된장은 콩과 정제된 소금을 주원료로 한 전통 조선식 된장입니다. 한 통에 15위안(약 2500원)입니다. 평양 고추장은 매운탕 불고기 요리 등에 이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조선능라도무역총회사) “혈궁불로정(血宮不老精)은 혈관이 막히거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심장이 안 좋…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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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신석호]워싱턴에서 종이 없이 살아가기

      [특파원 칼럼/신석호]워싱턴에서 종이 없이 살아가기

      지난달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특파원단과 만나 “각종 보고서와 자료를 모아서 3공 파일로 묶는 일이 낙이요 즐거움”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이날 발언 가운데 가장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나 역시 서울에서 그랬기 때문이다. 2002년 가을 북한 공부를 시작한 뒤부터…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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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부형권]모범생 반기문의 마지막 일탈

      [특파원 칼럼/부형권]모범생 반기문의 마지막 일탈

      얼마 전 미국 뉴욕 맨해튼 펜실베이니아역 인근 메이시 백화점에 들렀다. 아시아계 여성 직원이 기자 목에 걸린 유엔 출입증을 보고 한국말로 물었다. “유엔에서 일하세요?” “출입하는 특파원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님, 너무 자랑스러워요.” 반 총장(70)은 미 교포사회에…

      •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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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고기정]끌려 다니지 말자

      [특파원 칼럼/고기정]끌려 다니지 말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3일 미국 뉴욕에서 북한에 ‘인권 대화’를 제안했다. 참 절묘한 악수(惡手)다. ‘북한 인권 고위급 대화’에서 나온 말이었다고 하지만 득보다 실이 커 보인다. 8월에 제안한 남북 고위급 회담과 이번 인권 대화는 남북관계에서 온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나 …

      •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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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배극인]日서 본 한국의 ‘기메라레나이 정치’

      [특파원 칼럼/배극인]日서 본 한국의 ‘기메라레나이 정치’

      불과 2년 전 일본은 앞이 캄캄한 나라였다. ‘잃어버린 20년’이라 불리는 장기불황 속에 경제 규모는 중국에 역전당했다. 소니 파나소닉 등 간판 전자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에 줄줄이 패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일본 대지진이 터졌고 전국 54개 원전은 가동이 중단됐다. 그런…

      •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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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이승헌]클린턴과 부시, 그리고 이명박

      [특파원 칼럼/이승헌]클린턴과 부시, 그리고 이명박

      추석인 8일 미국 워싱턴 시내 ‘뉴지엄’에서 열린 ‘대통령 리더십 연구(PLS)’ 프로그램 발족식은 7월 특파원으로 부임한 뒤 접한 행사 중 가장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을 주도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같은 세계적 명사를 한꺼번에 눈앞에서 본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한국…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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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박형준]증거 없으면 일본인 납북도 없나

      [특파원 칼럼/박형준]증거 없으면 일본인 납북도 없나

      올해 4월 초였다. 친하게 지내던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가 “과거 위안부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제주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다.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2007년 86세로 사망·일본군이 제주도에서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갔다고 밝힘)의 증언을 검증하겠다…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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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전승훈]교황과의 독대

      [특파원 칼럼/전승훈]교황과의 독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동행 취재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마음속에 따스함이 남아 있다. 그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프랑스 파리로 돌아온 뒤 거리를 걷다가 성당이 보이면 잠시 들어가 묵상을 하곤 했다. 바티칸 공식수행기자단의 한 명으로 교황 전세기에 동승해 취재할…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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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베이다이허 회의’로 보는 중국 정치

      [특파원 칼럼]‘베이다이허 회의’로 보는 중국 정치

      보하이 만을 따라 22.5km의 해변을 끼고 있는 중국 허베이 성 친황다오 시의 베이다이허는 중국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 중 한 곳이다. 면적 약 3000m²의 진시황 행궁 유적지가 말해 주듯 역대 황제들도 이곳을 찾았다. 청나라가 1898년 이곳을 ‘내외국인 별장 주거지’로 지정…

      •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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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신석호]낡아 부스러지는 美의회도서관 北 문서들

      [특파원 칼럼/신석호]낡아 부스러지는 美의회도서관 北 문서들

      7월 15일과 8월 5일 두 차례 미국 워싱턴 의회도서관을 방문했을 때 아시아 서고에서 20년 가까이 일해 온 재미교포인 소냐 리 수석사서가 6·25전쟁 전후 북한 희귀 자료 여러 점을 들고 나와 친절하게 소개해 주었다. 북한 건국 전인 1947년 2월 28일 발행된 조선노동당 중…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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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부형권]스피드 한국 vs 기다림 미국

      [특파원 칼럼/부형권]스피드 한국 vs 기다림 미국

      세월호 참사 직후 한 미국 교포가 e메일을 보내왔다. ‘지난주 집의 전기 사용 용량을 늘리려고 전기기술자를 불렀다. 두꺼비집에 손을 대려면 시(市) 감독관이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시청에 신고하고 전기공사 후 시청의 점검도 받았다. 시 감독관의 방문 수수료로 100달러를 냈다…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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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배극인]이 대신 잇몸으로라도

      [특파원 칼럼/배극인]이 대신 잇몸으로라도

      한국이나 일본 축구 모두 ‘토털 사커’에 몰두한 적이 있다. 모든 선수가 포지션에 관계없이 벌 떼처럼 공격과 수비에 나섰다. 하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양국 축구는 경기 스타일이 확연히 달랐다. 한국은 중앙 미드필더를 거치지 않고 최후방이나 측면에서 단번에 연결된 볼…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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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고기정]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관전평

      [특파원 칼럼/고기정]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관전평

      중국이 만들려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자칫 두고두고 한국에 부담이 될 것 같다. 북한 때문이다. 당장은 우리가 AIIB에 가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입을 하든 말든 은행이 설립되고 나서 여기에 북한 변수가 끼면 상황이 복잡…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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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전승훈]안전을 위한 참견

      [특파원 칼럼/전승훈]안전을 위한 참견

      얼마 전 가족을 승용차에 태우고 프랑스 파리 교외로 나갔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를 무심코 지났다. 그런데 뒤에서 차 한 대가 쫓아왔다. 경찰차도 아닌 일반 승용차가 쫓아오니까 좀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점점 속도를 냈다. 여러 개의 교차로에서 이리저리 방향을 틀었는…

      •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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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박형준]강한 일본, 강한 총리, 그 끝은?

      [특파원 칼럼/박형준]강한 일본, 강한 총리, 그 끝은?

      도쿄(東京) 특파원으로 지내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여러 번 놀란다. 우선은 그의 골프다. 지난해 신년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일, 골프를 치는 아베 총리의 모습을 TV 뉴스에서 처음 봤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해소했습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고위 공…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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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구자룡]‘탈중국 러시’ 변화로 본 중국

      [특파원 칼럼/구자룡]‘탈중국 러시’ 변화로 본 중국

      1869년 완공돼 올해 145년을 맞은 미국의 첫 대륙횡단철도 건설 구간 중 서부구간에 동원된 노동자의 85%가량은 빈곤과 기아를 피해 태평양을 건너온 중국인 노동자인 ‘쿠리(苦力)’들이었다. 미 노동부는 5월 9일 워싱턴에서 당시 근로자 1만2000여 명의 공헌을 기리는 융숭한 행사…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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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신석호]유엔 북한조사위원회 보고서 효과

      [특파원 칼럼/신석호]유엔 북한조사위원회 보고서 효과

      미국 워싱턴 연방 하원 빌딩에서 18일(현지 시간) 열린 북한 인권 청문회는 미국 의원들을 위한 ‘과외수업’을 방불케 했다. 비슷한 청문회가 이미 여러 차례 열렸지만 이날 공부모임은 학생과 교재, 선생님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매우 특별했다. 우선 청문회 주체는 북한 문제를 주로 …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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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박형준]문제는 ‘집단적 자위권’이 아니다

      [특파원 칼럼/박형준]문제는 ‘집단적 자위권’이 아니다

      10일 저녁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澁谷) 구 공회당의 대강당은 만석이었다. 2층까지 빈자리가 없었다. 평화헌법 9조를 지키는 모임인 ‘9조회’의 10주년 기념 강연에 22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것이다. 이날 주제는 ‘집단적 자위권과 헌법 9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밀어…

      •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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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정미경]북-일 합의를 지켜보며 떠오른 얼굴들

      [특파원 칼럼/정미경]북-일 합의를 지켜보며 떠오른 얼굴들

      중국이 탈북자들을 강제 송환시킬 때면 언제나 미국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 앞이 시끄러워진다. 북한인권 단체와 한인 사회가 ‘강제 북송 중단하라’고 쓴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그런데 이런 시위 현장에 일본인들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들은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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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고기정]북-일 합의후 더 중요해진 시진핑 맞이

      [특파원 칼럼/고기정]북-일 합의후 더 중요해진 시진핑 맞이

      최근 일본의 한 정부 관료에게 북-일 접촉 전망에 대해 물은 적이 있다. 그는 “우리는 대북 제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등 주변국의 의사에 반하는 대북 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한국보다 더 놀라는 일본의 행태로 미뤄 볼 때 수긍이 갔다. 그러…

      •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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