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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英 바비칸센터 솔로 데뷔 무댜 성료…2000석 매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유럽 최대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영국 바비칸센터 솔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주영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조성진은 13일(현지시간) 런던 바비칸센터 홀에서 독주회를 열었다.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문화원과 바비칸센터와의 첫 협력 사업이다. 200…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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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유럽 최대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영국 바비칸센터 솔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주영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조성진은 13일(현지시간) 런던 바비칸센터 홀에서 독주회를 열었다.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문화원과 바비칸센터와의 첫 협력 사업이다. 200…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9일 저녁(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제15회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현악4중주부문에서 1위를 하고 모차르트 현악4중주 최고 해석상을 수상했다. 이 콩쿠르에서는 2014년 노부스 콰르텟이 우승한 바 있다. 아레테 콰르텟은 바이올린 전채안 김동휘,…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예술의전당이 듀오 콘서트에서 대규모 교향곡까지, 풍성한 축하 상차림 네 개를 마련했다. 예술의전당은 1988년 2월 콘서트홀과 리사이틀홀을 갖춘 음악당을 가장 먼저 개관했고 5년 뒤인 1993년 2월 15일 오페라하우스를 개관하면서 오늘날의 체제를 …
《“헨델 곡 같은 바로크 건반음악은 해석의 폭이 넓습니다. 낭만주의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글렌 굴드처럼 칠 수도 있죠. 이번엔 제 방식으로 해석해 보았습니다.”피아니스트 조성진(29)이 도이체그라모폰(DG) 레이블로 여섯 번째 앨범 ‘헨델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헨델의 건반 모음곡 …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을 우리말로 부르는 음악회가 오는 5월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곡은 1824년 5월7일 오스트리아 빈의 케른트너토르 극장에서 초연됐다. 4악장에서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폰 실러의 ‘환희의 송가’ 구절을 가사로 사용한 합창이 나오면서 ‘합…
가수 김호중의 4월 미국 공연이 현재 의논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김호중의 4월 미국 뉴욕과 LA 공연을 의논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까지 선보이는 등 트로트와 성악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호중인…
한독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은 독일은 물론 다수의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의 내한이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 작센주(州)의 드레스덴(3월), 바이에른주의 밤베르크(3월)에 이어 브레멘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브레멘 필하모닉(Bremer Philharmoniker)이 국내…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29)가 독일 명문 음반사 DG에서 6년 만에 세 번째 협주곡 음반을 내놓았다. 20세기 미국 작곡가 새뮤얼 바버의 협주곡과 19세기 독일 작곡가 브루흐의 협주곡을 바실리 페트렌코 지휘에 맞춰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21년 로열 필하모닉 음악…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29)가 독일 명문 음반사 DG에서 6년 만에 세 번째 협주곡 음반을 내놓았다. 20세기 미국 작곡가 사무엘 바버의 협주곡과 19세기 독일 작곡가 브루흐의 협주곡을 바실리 페트렌코 지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21년 로열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들숨과 날숨 사이로 피아노 선율이 울린다. 일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71)가 17일 내놓은 6년 만의 오리지널 앨범 ‘12’는 그가 암 투병을 하며 일기 쓰듯 만든 음악 스케치다. 피아노와 전자음, 현장음이 어우러져 명상적인 시공간을 창조해낸다. 사카모토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쇼팽으로 꾸민 리사이틀 ‘쇼팽에 대하여’를 오는 2월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지난 2016년 쇼팽 프렐류드 전곡과 발라드 1번 등 쇼팽으로만 이뤄진 프로그램을 선보인 지 약 7년 만이다. 임동혁은 2005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피아니스트 김준형(26)은 2021년 12월 ‘LG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에 이어 지난해 9월 독일 ARD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시대 주목해야 할 피아니스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의 ‘아름다운 목요일’ 주인공으로 26일 리사이…
피아니스트 김준형(26)은 2021년 12월 ‘LG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에 이어 지난해 9월 독일 ARD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시대 주목해야 할 피아니스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26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아름다운 목요일’ 주인공으로 리사이틀을 연다. …
“천국으로 가는 길이 천국 그 자체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여정에 기대가 큽니다.” 2024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취임하는 지휘자 야프 판즈베던(63·사진)이 취임 후 계획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내 서울시향 연…
“‘천국으로 가는 길이 천국 자체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이 있어요. 때로는 렘브란트처럼 무거운 색채를, 때로는 반 고흐처럼 화려한 색채를 연주할 수 있어야 하죠.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색채와 가능성을 탐험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현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은 내년부터…
서울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58)이 미국 인디애나대 음대(Jacobs School of Music) 교수로 임용됐다. 1921년 설립된 이 학교는 미국 중동부를 대표하는 명문 고등 음악교육기관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미리엄 프리드, 소프라노 실비아 맥네어, 지휘자 레너…
서울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58)이 미국 인디애나대 음대(Jacobs School of Music) 교수로 임용됐다. 1921년 설립된 이 학교는 미국 중동부를 대표하는 명문 고등 음악교육기관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미리엄 프리드, 소프라노 실비아 맥네어, 지휘자 레너…
이혼 소송 중 전처에게 음란 사진을 전송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피아니스트 임동혁씨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임씨는 지난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불기소 이유통지서를 올리고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젠 말할 수 있다’ 그날이 왔다”며 “가만히 있기는 하루하루가 매우 …
세계적인 테너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가 오는 2월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소리의 가창’을 일컫는 ‘벨칸토(Bel Canto)’의 계승자로, 이른바 ‘고음의 황제’로 꼽힌다. 벨칸토는 고난도 테크닉과 서정성으로 승부해야 하는 창법…
북해로 흘러들어가는 엘베강 하류의 도시 함부르크는 중세 시대 북해 무역으로 번영한 한자동맹의 일원이었다. 오늘날 독일 제2의 도시이며 독일 연방주(州) 중 하나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항구를 가지고 있다. 중세시대 성벽 바로 앞에 있던 그라스브로크 섬은 19세기에 옛 항구가 포화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