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종목’ 유도-레슬링-배드민턴 부진에…‘10-10’ 목표 무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을 목표로 했던 한국이 금메달 9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2004년 아네테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로 종합 9위를 기록한 한국은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나란히 역대 최다인 13개의 …
- 2016-08-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을 목표로 했던 한국이 금메달 9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2004년 아네테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로 종합 9위를 기록한 한국은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나란히 역대 최다인 13개의 …
21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여자 800m에서 캐스터 세메냐(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메냐에 대한 ‘성별 논란’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이날 결승에서 세메냐는 1분55초28을 기록하며 다른 선수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은메달을 딴 프랜신 니욘사바…
보름여의 ‘짧고도 길었던’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마무리됐습니다. 빡빡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숱한 추억을 쌓았지만, ‘자리 잡기’ 경쟁이 가장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전망이 좋은 좌석, 기왕이면 노트북을 펼쳐놓고 일할 수 있는 테이블 좌석을 선점하기 위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겨야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가 사상 첫 올림픽 ‘3종목 3연패(트리플-트리플)’의 대기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자메이카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볼트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20…
영국의 모 패라(33)가 올림픽 남자 육상 5000m와 1만m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패라는 21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육상 5000m에서 13분03초30으로 금메달을 땄다. 앞서 1만m에서도 27분05초17로 우승한 패라는 런던 올림픽에 이어 남자 5000m와 1만m를 동시에…
누군가는 몸도 성치 않은데 왜 올림픽에 나가느냐고 했다. 차라리 후배들을 위해 포기하라는 말까지 들렸다. 불과 한 달 전 일이었다. 하지만 박인비(28)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가시밭길을 가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사람들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박인비는 자신을 믿었다…
박인비와 28세 용띠 동갑내기인 태권도 대표팀의 맏언니 오혜리(춘천시청)가 세 번째 도전 만에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귀중한 금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오혜리는 20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전에서 하비 니아레(프랑스)에 13-12로 역전승을 거뒀다. 차동민…
오혜리, 태권도 차동민 동메달에 “넘나 좋은 것♥”…태권5남매 5메달 자축 여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춘천시청)가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의 동메달을 축하하고, ‘태권5남매’의 ‘5메달’을 자축했다. 오혜리는 21일 차동민의 동메달결정전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박인비 다음 목표…박세리 넘어 한국인 최다승? 골든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리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다음 목표는 무엇이 될까. LPGA는 4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2016 리우데자네이루 …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4위에 오르며 역대 동양인 최고 성적을 새로 세운 손연재(22·연세대)가 “그 어떤 금메달보다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진심어린 소감이 담긴 글을 전했다. “저는 그 어떤 금메달보다도 행복하다고…
브라질, 독일 꺾고 金…무릎 꿇은 네이마르 “모든 명예와 영광을 당신께” 눈부신 활약으로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기쁨을 표했다. 네이마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
”차차 힘내라” 태권도 오혜리 금메달 급 응원…차동민 ‘동메달 쾌거’ 태권도 대표팀의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따낸 가운데, 오혜리를 비롯한 동료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오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대훈, 김태훈, 김소희와 …
[동아닷컴] 성별 논란에 휩싸였던 카스터 세메냐(25, 남아공)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세메냐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육상 여자 800m 결승에서 1분55초2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남아공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세메냐는 2위와 1초 이상의 차…
태권도 차동민 동메달…”자만했던 옛모습” 버리고 빛나는 발차기 태권도 대표팀의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두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8년 전 베이징에서의 금메달에 이어 리우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올림픽 체조 손연재 눈물 ‘펑펑’…”후회 없다, 이제 한국인처럼 살고 싶어”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에서 아쉽지만 뿌듯한 4위에 올랐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손연…
‘세리키즈’에서 ‘골프여제’로 우뚝 선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6년만의 올림픽 금메달 주인공이 되자,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감독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세리는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
[동아닷컴] SBS 리듬체조 해설위원들이 손연재(22)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지난 올림픽에서 결선 5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