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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 칼럼/임우선]‘어린이날’ 미국에서 생각한 한국 교육

      “너희들은 좋겠다.” 한국의 어린이날이 있던 지난주, 뉴욕 맨해튼의 한 공원 앞을 지나다 뛰노는 아이들을 보고 혼잣말이 나왔다. 요즘 뉴욕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로수 잎사귀만큼이나 야외로 나오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래들과 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흐뭇함과 …

      •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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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장윤정]장관 없는 경제장관회의, 조타수 없는 한국 경제

      [광화문에서/장윤정]장관 없는 경제장관회의, 조타수 없는 한국 경제

      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는 한국 경제 사령탑의 공백을 여실히 드러낸 현장이다. 이날 행사는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로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대행으로 주재한 첫 회의였다. 1분기 성장률이 ―0.2%로 추락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을 위한 속도전이 필요한 …

      •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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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을 노래해야 하는 이유[내가 만난 명문장/정끝별]

      희망을 노래해야 하는 이유[내가 만난 명문장/정끝별]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기형도 ‘정거장에서의 충고’ 중 “육체는 슬프다, 아아! 그리고 나는 모든 책을 다 읽었구나”(말라르메 ‘바다의 미풍’)라고 말할 수는 없겠다. 다만 육체가 슬퍼지는 나이가 되도록 읽을 만큼 읽었으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내가 만난…

      •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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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에 가장 필요한 것… 나만의 기준 세우기[2030세상/배윤슬]

      사업에 가장 필요한 것… 나만의 기준 세우기[2030세상/배윤슬]

      나는 이제 사장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주일 전 내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했다. 도배사 중에서는 수십 년 경력자여도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도배 일을 시작하면서 바로 사업자 등록부터 하는 경우도 있다. 사업자 등록이 도배사로서 반드시 거치거나 목표로 하는 단계는 아니라…

      •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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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과 화해하려면 스스로 ‘뱀 머리칼’ 자를 용기도 필요하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세상과 화해하려면 스스로 ‘뱀 머리칼’ 자를 용기도 필요하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 ‘메두사’는 사자보다 날카로운 이빨과 꿈틀거리는 뱀의 머리칼을 가진 괴물이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돌이 되고 만다. 영웅 페르세우스는 청동 방패에 비친 메두사를 보며 다가갔기에 메두사의 목을 벨 수 있었다. 이 메두사는 어떤 존재를 상징하는 것일까…

      •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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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머리와 탈모 개선에 도움 되는 검은깨 라테[정세연의 음식 처방]

      흰머리와 탈모 개선에 도움 되는 검은깨 라테[정세연의 음식 처방]

      검은깨나 검은콩이 실제로 새치를 없애고 머리가 나도록 하는 데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구 논문이라도 있으면 참 좋겠지만 다수의 사람을 같은 조건으로 생활하도록 하면서 검은깨나 검은콩을 먹여야 하기 때문에 실험 자체가 어렵다. 그렇다고 검은깨와 검은콩의 효과가 없다고…

      •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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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취업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과의 시간이다[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재취업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과의 시간이다[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지난해 연말이었다. 친정어머니와 콘서트를 가기로 했는데 약속 전날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힘이 통 없으니 안 가면 안 되느냐고 물으셨다. 다행히 특별히 아픈 데는 없다고 하셔서 나간 김에 몸보신이나 하자고 말씀드렸다. 생각보다 어머니 표정은 밝아 보였다. 내내 즐거워하시다 중간에 …

      •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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