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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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필리핀댁의 꿈같은 ‘친정나들이’

      "고향 가는 설렘에 잠 한숨 못 이뤘습니다" 1998년 강원도 화천으로 시집 온 필리핀댁 그레고리온 살바시온(48.여)씨는 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순간 설렘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국인 남편 장모(53)씨와 12살 난 딸을 대동하고 친정

      •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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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에 사는 사람들]“이주여성들에게 친정 같은 쉼터 됐으면…”

      ‘사랑합니다’(한국어) ‘아이 러브 유’(영어) ‘마할 끼 타’(타갈로그어, 필리핀어) ‘뚜이 뜽 방’(베트남어) ‘워 아이 니’(중국어). 인천 부평구 부평4동 ‘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 공동체마을(아이다마을)’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5개 언어로 짤막히 정리된 29개

      •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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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이민자 유흥업소 취업 금지된다

      결혼 이민자의 유흥업소 취업이 금지되고 우수 예술인과 프로 스포츠인에게는 영주 자격을 얻을 기회가 부여된다. 법무부는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해 거주(F-2)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배우자의 취업활동을 일부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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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평화민주 광주시당, 인도 출신 바수 무쿨씨 다문화특별위원장

      한국인으로 귀화한 인도 출신 바수 무쿨 씨(45·사진)가 다문화가정 정책을 평화민주당에 조언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화민주당 광주시당은 25일 “바수 무쿨 씨를 다문화특별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2000년 귀화한 바수 무쿨 씨는 1989년 한국에 온 뒤 서울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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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결혼이민자 한국이름 선물

      부산여성문화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름이 길고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는 ‘결혼이민자 한국이름 선물’ 행사를 22일 오전 11시 회관 대강당에서 연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자 20명도 행사

      •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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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다문화가정에 육아용품을”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접수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될 육아용품을 보내주세요.’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는 각 가정에 방치돼 있는 의류와 도서, 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육아용품은 동부여성문화회관 측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초직업능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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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다문화가족 초청 클래식 공연

      KT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다문화가족 40명과 마거릿 클라크 크웨시 주한 가나대사 등 외교관 가족 30명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행사(사진)를 열었다. KT는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클래식 공연을 갖는데 이번

      •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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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에 사는 사람들]스리랑카댁도 방글라데시댁도 “IT 배워 한국과 소통할래요”

      “우리가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모르면 ‘왕따’가 될 겁니다.” 스리랑카 출신의 페라라 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 씨(35)는 유난히 ‘왕따’라는 단어에 힘을 줬다. 안 그래도 이방인 대접을 받는데 새로운 기술과 기기를 모르면 더 소외될 것을

      • 20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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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에 사는 사람들]영등포 ‘中동포 자율방범대’ 대장 이림빈 씨

      “같은 동포인데도 아직 우리를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좋은 일을 해보자고 생각한 거죠.” 중국 동포인 이림빈 씨(41)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순찰을 돌며 술

      •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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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자녀 적응 돕는 프리스쿨 설립”

      2012년 서울 도심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대안학교’가 생긴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사단법인 4월회, 국회다문화포럼은 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다문화 레인보우 프리스쿨’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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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 농업기술원 ‘다문화가정 봉사단’ 출범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공’을 살린 봉사단을 구성했다. 농업기술원 ‘다문화가정 영농봉사단’은 최근 발대식(사진)을 열고 경북 영주시 장수면 등 도내 다문화가정 5곳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봉사단은 업무 특성을 살려 봉사 내용도 농사

      •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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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새날학교, 정용화 명예이사장 추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교장 이천영)가 5일 정식 학력인정 기념 및 명예이사장 추대식을 가졌다. 새날학교는 이날 광주 광산구 삼도동 옛 삼도남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재학생,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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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의 힘… 한국인구, 예상보다 45만명 더 늘어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인구 지형을 바꾸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외국인의 급속한 유입에 힘입어 한국의 인구가 당초 정부가 전망했던 것보다 45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9년으로 예상되던 인구 감소 시작 시기가 10년 가까이 늦어지고

      •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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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에 사는 사람들]“다문화 정책, 이젠 조선족 동포에 주목할 때”

      “재외동포와 디아스포라(이산·離散), 거기에 한국 다문화의 길이 있습니다.” 다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47·사진)가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바로 ‘재외동포의 디아스포라’다. 윤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의 논문

      •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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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은 국경 떠나 온 인류의 문제”

      태국의 아동 매춘과 성학대 등을 고발한 재일동포 작가 양석일 씨(74)의 소설 ‘어둠의 아이들’이 최근 국내 번역 출간됐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연출한 같은 이름의 영화도 국내 개봉했으며 다음 주 중 문학평론집 ‘아시아적 신체’도 번역 출간

      • 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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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에 사는 사람들]다문화현장 정책 점검… 현실적 대안 모색

      90일 이상 국내에 장기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2009년 말 110만 명을 넘어섰다. 본격적인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것이다. 이는 2010년 한국의 다문화정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음을 뜻하기도 한다. 본보는 올해 한국다문화학회(회장 이기범 숙명여대 교수)와 함께 ‘다문

      •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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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다문화 ‘새날학교’ 학력 인정된다

      이주 노동자와 새터민 자녀를 위한 학교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주 새날학교가 공립형 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아 위탁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새날학교가 인가를 받으면 학생들은 정식 학력을 인정받게 되고 예산 부족에 따른 운영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보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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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울산 외국인들의 ‘생활 해결사’ 글로벌센터

      23일 오전 울산시청 구관 2층 울산시 글로벌센터. 중국 지린(吉林) 성에서 이민을 온 문모 씨(38·여)가 상담원 김경화 씨(36)에게 중국 수입물품 통관절차를 문의했다. 문 씨는 김 씨가 한글 영수증을 중국어로 번역해 주자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센터를 나섰다. 이날 문 씨

      •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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