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역도 45㎏급 亞선수권 세계신 보도…‘역도 강국’ 과시
북한이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45㎏급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소식을 대내 매체에 전하면서 ‘역도 강국’임을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년 아시아역기(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원현심(원효심), 방은철 선수…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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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45㎏급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소식을 대내 매체에 전하면서 ‘역도 강국’임을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년 아시아역기(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원현심(원효심), 방은철 선수…
북한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김정은 정권 종말’ 발언을 언급한 데 대해 “최악의 망발”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논평에서 신 장관을 향해 “조선 반도 인근에 3척의 미 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됐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정권 종말’ 이니 ‘적 지도부 제거’이니 하는 따위…
북한에서 제조한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포장을 거쳐 전 세계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이를 통해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업계 종사자, 무역 변호사, 북한 경제 전문가 등을 인용한 인터뷰를 토대로 중국 업체들이 북한에서 반제조된 인조 속…
북한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김정은 정권 종말’을 언급한 데 대해 “최악의 망발”이라고 5일 주장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괴뢰(남한) 국방부 장관놈은 조선반도 린근에 3척의 미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감히 《정권종말》이니, 《적 지도부 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3일 북한의 실질적 변화 및 통일 준비를 위해 내부 변화 등 정확한 실상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부산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 기조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
북한은 지난 2일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 미사일총국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전날 진행한 시험들은 신형 무기 체계들의 기능,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
북한은 2일 순항미사일 초대형전투부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미싸일(미사일)총국은 2월2일 조선 서해상에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미싸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험들은 신형 …
북한이 2일 오전 11시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쐈다. 지난달 30일 평안남도 남포 일대에서 서해로 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지난달 24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이날까지 10일 동안 4차례나 동·서해를 넘나들며 순항미사일로 노골적인 무력시위에…
1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도태평양사령관 인준청문회 장소에 6·25전쟁사를 상세히 다룬 책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이 등장했다. 해병대 예비역 대령인 공화당 대니얼 설리번 의원이 새뮤얼 파파로 지명자에게 선물한다며 들고나온 것이다. 6·25 참전용…
북한이 2일 오전 11시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쐈다. 지난달 30일 평안남도 남포 일대에서 서해로 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발사한지 사흘 만이다. 지난달 24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이날까지 9일 만에 4차례나 동·서해를 넘다들며 순항미사일로 노골적인 무력시위에 나…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2일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은 복지정책의 성패를 넘어 우리 통일 역량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북한 주민에겐 자유와 번영으로 가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 협의회를 열고 “탈북민은 단순한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포조선소를 찾아 새 군함 건조사업을 점검하고 해군무력 강화를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1면에 김 총비서가 최근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오늘날 나라의 해상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 준비를 다그치는 데서 해군…
북한이 2일 오전 11시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사흘 만의 군사 도발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1시경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합…
중국 정부가 국내에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의혹을 받는 중식당 ‘동방명주’ 관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직접 수사한다.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1월 서울동부지검으로부터 넘겨 받은 서울 송파구 중식당 동방명주 관련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손정현)에 배당했다.동방명주…
정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포조선소를 찾아 ‘전쟁 준비’를 언급한 것과 관련 “우리와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마이동풍식의 행보를 보이며 북한 주민들의 민생을 외면한 채 또다시 전쟁을 운운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6.25 전쟁은 군사 충돌이 누적된 결과’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발언과 관련해 “인식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2일 비판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6.25 전쟁은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을 등에 업고 일으킨 사대주의적인 남침…
북한이 미국이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핵무기를 배치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자신들의 핵 무력 강화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국제정치연구학회 리지성 연구사 명의의 ‘핵전쟁의 위험성을 높여주는 무분별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국이 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전투함 건조 상태를 시찰하고 해군력 강화를 지시했다. 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오늘날 나라의 해상 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 준비를 다그치는 데서 해군 무력 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북한 고위 관료들과 신년 연회를 열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우리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이 1일 2024년 신년 연회를 마련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연회를 마련한 중국 측에선 왕야쥔 대사와 북한을…
북한은 미국이 15년 만에 영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할 계획이란 외신 보도를 언급하면서 자국의 핵능력 고도화 시도를 정당화했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 명의의 ‘핵전쟁의 위험성을 높여주는 무분별한 망동’ 글을 공개했다. 신문은 미국의 영국 내 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