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질참수 영상 반복해서 보여줘… 반항땐 가혹한 매질”
“총 쏘는 법을 익힌 지 보름 만에 전투에 투입됐어요. 목 뒤를 총알이 스치면서 기절했죠.” 지금 15세 시리아 출신 소년 칼레드는 외톨이 난민 신세다. 지난해 11월 어머니가 만들어 준 가짜 여권을 들고 혼자 터키 국경을 넘었다. 학교도 가지 않고 허름한 모텔에서 종일 시간을 때…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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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쏘는 법을 익힌 지 보름 만에 전투에 투입됐어요. 목 뒤를 총알이 스치면서 기절했죠.” 지금 15세 시리아 출신 소년 칼레드는 외톨이 난민 신세다. 지난해 11월 어머니가 만들어 준 가짜 여권을 들고 혼자 터키 국경을 넘었다. 학교도 가지 않고 허름한 모텔에서 종일 시간을 때…
![[열린 시선/문태학]‘착한 운전’ 바라는 만큼 배려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2/09/69541751.1.jpg)
동아일보가 ‘시동 꺼! 반칙 운전’에 이어 올해 시작한 ‘시동 켜요 착한 운전’은 선진교통문화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사소한 시비로 인한 위협 운전이나 보복 운전이 왜 문제가 되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고속도로에서 고의적인 급정지로 사망사…
![[수도권]전통시장 주변 최대 2시간 주차 허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2/09/69541759.1.jpg)
설을 맞아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67개 전통시장 주변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자치부와 경찰청은 연중 주정차가 가능한 시장 120곳 외에도 300여 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교통경찰, 자치단체 관리요원을 배치해 이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서…
“여러분이 졸업한 뒤에도 우리 대학은 끝까지 여러분을 응원하고 후원할 것입니다.”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 졸업생 1844명은 6일 졸업식에서 특별한 학위증서를 받았다. 졸업생 인적사항으로 시작해 총장 명의로 끝나는 일반적인 학위증서와는 달리 이 대학은 증서 맨 아래에 학생을 가르친 …
서울시가 직접 집을 사서 빌려주는 ‘매입형 임대주택’ 1500채를 올해 공급한다. ‘매입형 임대주택’이란 전용면적 85m²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한 뒤 저소득 가구에게 싼값에 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7327채가 공급됐다. 주거비 부담을 안고 있…
![[수도권]닥터헬기는 섬지역 응급환자 생명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2/09/69541741.1.jpg)
지난달 중순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사는 김모 씨(47)는 위장관 출혈로 신음하다 가천대길병원에서 급파한 ‘닥터헬기’(사진)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지난해 11월 북한 접경지인 옹진군 연평도의 이모 씨(57)는 전기톱 때문에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절단을 고려해야 할 응급 상황에…
![[@뉴스룸/이성호]구글의 실패가 부럽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2/09/69541730.2.jpg)
“구글 글라스 개발팀은 장애물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글로벌 기업 구글의 실적 발표 현장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패트릭 피셰트가 한 ‘고백’이다. “잠시 시간을 갖고 전략을 다듬는 것이 최선”이라는 사족을 붙였지만 사실상 “우리 제품은 실패했다”고 선언한 셈이다. 구글 …
![[단독/수도권]청계천 이젠 두바퀴로 씽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2/09/69547779.1.jpg)
4월부터는 청계광장부터 신답철교까지 청계천을 따라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종로구 청계광장∼중구 청계7가 사거리 청계천로 3.4km 구간을 4월부터 자전거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근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한다. 이미…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가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논란을 빚고 있는 ‘증도가자(證道歌字)’에 대해 12일 국가지정문화재 등록 여부에 대한 심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증도가자는 고려 고종 26년(1239년)에 찍은 불교서적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보물 758호)’를…
![[홍수용 기자의 죽을 때까지 월급받고 싶다]<34>‘1% 대출’… 기회 또는 제2 연말정산 파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2/09/69541720.1.jpg)
정부가 다음 달 내놓는 연 1%대 주택담보대출인 ‘수익 공유형 모기지’의 구조와 이를 둘러싼 비판에는 집을 대하는 한국인의 속성이 녹아 있다. 급하고, 획일적이다. 양은냄비처럼 급한 속성은 관료에게서도 드러난다. 1% 대출상품은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시중 금리보다 1%포인트 낮은…
앞으로는 부모의 학대로 고통을 받는 미성년 자녀가 직접 법원에 부모의 친권을 박탈하거나 상실시켜 달라고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미성년자인 양자가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은 경우에도 자기 이름으로 직접 재판상 파양(양친자관계를 소멸시키는 것) 청구가 가능해진다. 대법원 가사소송법 개정…
“(성폭행을 한 가해자와의 결혼은) 내가 직접 원해서 한 결혼이에요.” 친어머니의 동거남 김모 씨(43)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아들을 출산한 A 양(16)의 이런 법정 증언에 김 씨를 기소한 검찰은 충격에 빠졌다. 검찰은 상식을 벗어난 A 양의 증언이 본인의 판단에 따른 게 아니라…

《 7일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만난 황우석 박사(63)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막 귀국한 직후였다. 그를 만나 이번 한미중 3국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배경을 들었다. 황 박사는 “중국과의 협업은 매우 오래 전부터 진행되었던 일”이라고 운을 뗐다. “2006년 5월 서울대에서 파면되고 …

서울 중랑천 겨울 철새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서울 도심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서울시 동물보호과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7일 오후 늦게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

주말부터 시작된 기습 한파는 9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6도 더 떨어진 영하 17도∼영하 7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이번 추위는 오후부터 조금씩 풀려 낮 최고기온은 영하…

노무현 정부 시절 정치권 인사들이 자주 찾았던 청와대 인근 횟집 ‘섬마을’에서 불이 나 건물 절반 이상이 탔다. 서울 종로소방서는 8일 오전 4시 6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한옥 건물 섬마을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

조정민 씨(36·여)는 얼마 전 두 아이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크게 당황했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손을 잡고 있던 네 살 아들이 갑자기 찻길로 뛰쳐나갔기 때문이다. 깜짝 놀라 아이를 붙잡은 조 씨는 “빨간불은 건너지 말라는 약속이라고 했는데…
여자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이 8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샤데 휴스턴(17득점), 박혜진(18득점), 양지희(12득점)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홈팀 삼성을 67-64로 꺾고 올 시즌 상대 전적 6전 전승을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한진섭(34·한화갤러리아·사진)이 네덜란드 국제사격대회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한진섭은 7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네덜란드 국제사격 3차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7.9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진섭은 5일 1차 대회, 6일 2차 …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빠진 대한항공을 3-0(25-19,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12승 15패(승점 40)를 기록한 5위 현대캐피탈은 4위 대한항공(승점 43)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여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