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력 난민’ 사태로 보는 전력시장 자유화의 현실 [기고/유승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5/125595829.3.jpg)
일본의 ‘전력 난민’ 사태로 보는 전력시장 자유화의 현실 [기고/유승훈]
이웃 일본에는 전력을 공급받기 어려운 소비자를 의미하는 ‘전력 난민’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전력시장 자유화로부터 생겨났다. 일본은 1995년 발전 부문을 개방하기 시작했고 전력 판매 부문은 2000년 일부 자유화를 거쳐 2016년부터 완전 자유화됐다. 송배전 부문을 제외한 발전 부…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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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력 난민’ 사태로 보는 전력시장 자유화의 현실 [기고/유승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5/125595829.3.jpg)
이웃 일본에는 전력을 공급받기 어려운 소비자를 의미하는 ‘전력 난민’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전력시장 자유화로부터 생겨났다. 일본은 1995년 발전 부문을 개방하기 시작했고 전력 판매 부문은 2000년 일부 자유화를 거쳐 2016년부터 완전 자유화됐다. 송배전 부문을 제외한 발전 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보증 업무 및 정부 정책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공기업이다. HUG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 공기업인 HUG는 고도의 윤리 위험관리가 필요한 만큼 사전에 부…

“침체된 빌라 시장에 구원투수가 나타났다.” 지난 2월 9.8% 수준에 머물렀던 서울 빌라 경매 낙찰률이 세 달 만에 2배 이상인 20.6%로 뛰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전세사기 여파로 인해 경매시장에 쌓여가던 매물들이 드디어 주인을 찾은 것이다. 그 주인은 바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적절한 간 건강 유지, 피로 해소, 단백질과 영양소 공급에 이바지하는 알부민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혈액 속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단백질인 알부민은 우리 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에서 주로 생산되며 체내 삼투압 유지와 영양소 운반에 필수적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느낄 …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서울시 중구)이 여름을 맞아 한정식 메뉴를 개편해 새로운 상차림을 선보인다. 한국의집은 다양한 퓨전 한식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류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궁중음식 기반의 파인 다이닝을 추구하고 있다. 전통…

한국은 내년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뒀다.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건강관리는 필수로서 가장 기초이자 꼭 필요한 관리는 바로 구강이다. 노년의 삶에서 치아의 소실은 음식물 섭취와 영양 공급에 직결되고 외모 등 심미적인 부분에도 영향…

1963년 출시한 박카스는 지난해 환갑을 맞이한 장수 브랜드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두터운 고정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박카스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며 MZ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카스는 출시 이후 위로와 공감을 테마로 한 광고 캠페인을 내세우며…

동화약품이 3월 출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이 올리브영의 더모 코스메틱 분야 판매 1위에 올랐다. 민감성 피부, 여드름성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은 징크옥사이드 성분만으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가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며 비타민 B군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맥스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2017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매년 50%씩 가파르게 성장해오고 있다. 비맥스 시리즈는 20…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향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렉라자(레이저티닙)’를 필두로 연구개발 성과가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렉라자, 글로벌 신약 승인 임박 전망 국산 신약 제31호인 유한양…

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 신약(LAPS IL-2 analog, 코드명: HM16390)의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악성 종양 모델에서 확인하고 본격적인 임상 개발에 들어간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HM16390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종근당이 신약 개발 범주를 대폭 확대하며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과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를 모색하며 세상에 없던 신약(퍼스트인클래스)과 미충족 수요 의약품을 타깃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종근당은 …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제약·바이오 업계의 신약 개발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가운데 JW중외제약이 자체 플랫폼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와 ‘클로버’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으로는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이 있다. 최근 5년간 백내장 연평균 환자 수 증가율은 3.8%이며 녹내장은 5.5%, 당뇨망막병증은 1.3%로 증가하는 추세다. 세 질환 모두 통증이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해외 근무 경험, 시야 확장돼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도움” [만나러 갑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5/125596763.4.jpg)
로슈진단은 임직원에게 해외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ED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국가를 초월한 다양한 환경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각 나라의 문화도 체험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EDO 프로그램은 2015년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
![[헬스캡슐] 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소외계층 위해 의료 봉사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5/125596716.4.jpg)
■ 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소외계층 위해 의료 봉사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로터스월드 내 김안과병원 진료소에서 의료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안과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 번의 방사선 치료로 암 완치 도전” [이진한 의사·기자의 따뜻한 의료기기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5/125596723.4.png)
“단 1회 방사선으로 암 완치에 도전한다.” 암을 없애는 방사선 치료는 지금까지 대부분 수십 차례 받아야 했다. 하지만 다원메닥스는 단 1회 방사선 조사만으로 암 치료를 끝내는 새로운 방사선 치료 방식인 중성자 치료기기를 개발했다. 기존의 입자 방사선과 원리가 다른 ‘붕소중성자포획치료…

예고 없이 찾아온 불볕더위로 지치는 6월, 당뇨인의 시름이 깊다. 여름은 당뇨인에게 ‘위기의 계절’이다.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데다 운동도 힘든 상황이라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글로벌 첫 SGLT-2 억제제 포시가… 한국 시장 떠나 안 그래도 힘겨운 여름의 초입,…

서울 광혜병원의 전국구 명성은 박경우 대표원장의 혁신적인 비수술적 척추 치료법 덕분이다. 최근 서울 광혜병원을 방문한 두 명의 세계적인 척추 통증 전문가 스페인의 리카도 루이스 로페즈 박사와 대만의 유촨 차이 교수는 서울 광혜병원의 추간공확장술 참관 후 이미 수차례 방문에도 항상 깊은…
![실손보험 개혁하고 의료정책 바꿔야 산다 [이종철 소장의 의료정책 톡톡]<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5/125596665.3.jpg)
최근 비급여 자기부담금을 높인 4세대 실손보험마저 손해율이 올해 1분기(1∼3월) 130% 이상으로 급등했다. 손해율 급등의 주범으로는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료 등이 꼽힌다. 건강보험을 보조해주는 역할로 도입된 실손보험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비급여 진료로 몸살을 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