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정은 시스터스’의 날… 팬과 함께 즐긴 올스타전
“신세계 김정은 선수 도와주세요.” 1쿼터 작전시간에 열린 관중 참여 이벤트에서 한 소년 팬이 외쳤다. 팬이 호명한 선수가 3점슛을 성공하면 ‘척추 검진권’을 선물하는 행사였다. “비만 오면 허리가 아픈 이 꼬마를 위해 김정은 선수는 반드시 3점슛을 성공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
- 2012-01-1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신세계 김정은 선수 도와주세요.” 1쿼터 작전시간에 열린 관중 참여 이벤트에서 한 소년 팬이 외쳤다. 팬이 호명한 선수가 3점슛을 성공하면 ‘척추 검진권’을 선물하는 행사였다. “비만 오면 허리가 아픈 이 꼬마를 위해 김정은 선수는 반드시 3점슛을 성공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
![[원로에게 길을 묻다]<2> 김영기 전 KBL 총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6/43338515.1.jpg)
‘승리를 알리는 버저 소리가… 35도의 무더운 경기장에 울려 퍼진 순간 나는 할 일을 했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찌르르 온몸이 저림을 느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우리 선수들에 들려 공중 높이 추켜올려진 자신을 발견하고 이건 주인이 바뀐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 대나무 숲처럼 싱싱한 선수…
“오바마 압승!” 2012년 미국 대선 결과를 뜻하는 게 아니다. 세인의 주목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조용히 치러지고 있는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곡차곡 승리를 쌓아가고 있다. 언론의 관심은 오로지 공화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쏠려 있지만 민주당도 아이오와 …
“학부모에게 힘을(Power to the Parents).”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데저트 트레일스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단체로 맞춰 입은 티셔츠에는 이런 글씨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이 학교 재학생 1500명의 70%에 해당하는 1050명 학생의 학부모들은 12일 관할…
뉴욕 시가 교육 개혁의 칼을 빼들었다. 학생들의 성적이 낮은 하위 33개 초중고교의 교사 절반을 해고하는 한편 최우수 등급 교사에게는 연간 최대 2만 달러(약 230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민간 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성과급제를 공립학교에 도입하겠다는 뉴욕 시의 방침에 교원 노…

일본 오사카(大阪) 부(府) 교육위원회가 3월 졸업 철을 앞두고 공립학교 전체 교직원 1만 명에게 기미가요(君が代) 기립 제창을 요구하는 위원장 명의의 직무명령을 이달 중 발동하기로 했다. 오사카 시에서는 기미가요 기립 제창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다음 달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하…
![[지구촌 이모저모]킹 목사 조형물 논란의 문구 ‘Drum Major’ 수정하기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6/43339034.1.jpg)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몰에 세워진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기념 조형물에 새겨진 문구가 왜곡 논란 끝에 수정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 켄 살라사르 내무장관이 킹 목사 기념 조형물에 새겨진 문구를 수정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수정될 문구는 킹 목사가 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 통상 관련 업무의 일원화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중소기업청(SBA), 수출입은행(EIB), 해외민간투자공사(OPIC), 무역개발처(USTDA) 등 통상 및 상무 관련 6개 부처가 하나…

미국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지역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쓰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주의회가 한국의 동해 표기와 관련해 법안을 상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버지니아 주의회 민주당 소속의 데이브 말스덴 상원의원(…

“가슴에 시한폭탄을 넣고 사는 기분이에요. 다시 수술대에 오르는 것도 겁나는데 보형물 제거만 해준다니 어이가 없어요. 내 가슴이 어떻게 되겠어요?” 베네수엘라에 사는 마리 카를라 씨(22)는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비키니 수영복을 고르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3년 전 받은 수술로…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2년 연속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구단과 선수는 18일 각자의 액수를 제시할 예정이다. 협상이 결렬되면 내달 열리는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액수를 결정한다.
김동혁(24)이 15일 경주에서 열린 동양태평양권투연맹(OPBF) 슈퍼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로널드 폰틸라스(필리핀)를 심판 판정 2-1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입식 격투기를 하다 2009년 복싱으로 전향한 김동혁의 전적은 7승 1패가 됐다.
프로야구 KIA 윤석민의 연봉이 2배로 뛰었다. KIA는 윤석민과 3억8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윤석민은 지난해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탈삼진·승률)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윤석민의 연봉 인상액 1억9000만 원은 2010년 2억 원에서 지난해 …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한국은 1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킹스컵 축구대회에서 김동섭(광주)과 서정진(전북), 김현성(서울)이 연속골을 터뜨려 홈팀 태국을 3-1로 꺾고 새해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성인 대표팀이…

“이렇게 링 위에 다시 서기까지 아주 힘들었습니다.” 임수정(27)은 승리가 확정되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해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겪은 뭇매의 아픔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는 “내가 다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밤새 …
◇한국경제연구원△기획조정실장 송원근(선임연구위원) △기업정책연구실장 황인학(〃) △공공정책연구실장 조경엽(〃) △거시정책연구실장 변양규(연구위원)
◇수원과학대△산학협력처장 문정훈 △교무처장 정원섭 △학생복지처장 김응권 △입학관리처장 겸 국제협력처장 홍영환 △취업정보처장 송건 △평가실장 김진휘 △도서관장 서영화 △국제교육원장 박정식 △평생교육원장 이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