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 수첩] 박지성 200경기 순간 “헤이 지성, 빨리 안들어가고 뭐 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7/43838095.3.jpg)
[통신원 수첩] 박지성 200경기 순간 “헤이 지성, 빨리 안들어가고 뭐 해?”
5일(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유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로서는 순탄치 않은 원정이었다. 요즘 런던은 갑작스런 폭설로 교통편이 거의 마비된 상태다. 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승부인지라 팬들은 일찌감치 스타디움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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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수첩] 박지성 200경기 순간 “헤이 지성, 빨리 안들어가고 뭐 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7/43838095.3.jpg)
5일(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유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로서는 순탄치 않은 원정이었다. 요즘 런던은 갑작스런 폭설로 교통편이 거의 마비된 상태다. 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승부인지라 팬들은 일찌감치 스타디움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산소탱크’ 박지성(3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2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박지성은 6일(한국시간) 첼시 원정에서 3-3으로 팽팽하던 후반 39분, 교체 투입돼 마칠 때까지 뛰었다. 2005년 여름 맨유에 입단해 그해 8월 데브레첸(헝가리)과 …
지난 해 초 박지성(31·맨유)이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한국축구는 ‘포스트 박지성’ 찾기에 나섰다. 많은 후보들이 거론된 가운데 박지성은 자신의 뒤를 이을 선수로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을 지목한 바 있다. 김보경은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맡았던 포지션(왼쪽 윙어)과 같다. 박지성처럼…
“지지 않았으니 고개 숙이지 말자.” 올림픽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팀을 이끌고 있다. 이른바 ‘형님 리더십’이다. 그는 6일(한국시간) 사우디와의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뒤 질책보다는 칭찬으로 선수들을 다독였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선수들과 짧은 …
![[최용석 기자의 담맘 리포트] 원정경기 선제골 허용 징크스 깨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7/43838081.3.jpg)
한국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월부터 시작된 장기간 합숙 훈련의 효과는 없었다. 상대가 경기 초반부터 개인기를 앞세워 강하게 압박하자 홍명보호는 장점인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패스 플레이를 잃어버렸다. 올림픽 본선행을…
홍명보호 수비수 황도연(대전)의 지독한 부상 불운이 계속되고 있다. 황도연은 6일(한국시간) 담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전반 40분경 상대 공격수와 볼 다툼을 벌이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리고는…

LG 김기태 감독은 “요미우리에 있던 (일본 국가대표 포수) 아베가 ‘이대호(사진)가 두 번째 사구를 맞은 뒤 아픈 기색 하나없이 당당히 1루로 걸어나갈 때, 일본 벤치에 갑자기 오싹한 분위기가 감돌았다’고 하더라. 몸을 사리지 않는 이대호에게 모두 놀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무…

SK 야수들이 웨이트트레이닝 삼매경에 빠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SK의 관계자는 6일(한국시간) “최근 웨이트트레이닝실이 야수들로 엄청 붐비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유는 겨우내 웨이트트레이닝에 열중했던 1.5군급 선수들이 최근 시뮬레이션…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36·삼성)의 호쾌한 스윙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8년 만에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이승엽은 괌 1차 스프링캠프에서 스윙 교정에 공을 들였다. “스윙할 때 무의식적으로 방망이에 잔뜩 힘이 들어가는 바람에” 타격 정확도가 떨어졌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롯데의 사이판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양승호 감독은 6일 유난히 전화를 많이 받았다. 4년간 총액 36억원을 들인 핵심 불펜 정대현(34·사진)이 고질인 왼 무릎 통증으로 일시 귀국했기 때문이다. 양 감독은 “4일 아침 한국에 들어갔다. 8일 인천공항에서 만나 일본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
NC, 컨디션 점검 자체 청백전 시작NC는 7일부터 자체 청백전을 진행한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으로 전지훈련을 간 뒤 첫 청백전이다. NC는 청백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10일 KIA, 11∼12일 한화, 15일 넥센, 19일 두산과 차례로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다.주니…
한국야구위원회(KBO)가 6일 2012시즌 퓨처스리그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발표된 퓨처스리그 일정 중 주목할 점들을 모았다.○참가 팀이 늘었다… 번외 포함 13개팀 종전까지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던 10개팀(프로 8개팀 + 상무·경찰청)에 신생팀 NC,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어, 7번 이병규다.” LG 선수단 전지훈련 장소인 이시가와구장. 후배인 ‘작뱅’ 이병규가 6일 새 등번호 7번이 선명하게 박힌 새 유니폼을 입고 나서자 ‘큰’ 이병규(9번·사진)는 “등번호 바꿨다더니, 7번으로 바꿨네. 번호 좋아”라고 했다. ‘작뱅’ 이병규는 지난해까지 24번을…
KIA 좌완 선발투수 양현종(24)이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투구 훈련을 중단했다. KIA 캠프는 더 이상 전력상으로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지난 시즌 4번 타자가 빠져있고 외국인 선수는 1명뿐이다. 지난해 선발진을 지켰던 양현종마저 정상 스케줄에서 제외됐다. KIA는 스토브리그에…

‘LG 마운드의 미래’로 불리는 임찬규는 6일, “내게 2년차 징크스는 없다”고 했다. 지난해 고졸 신인으로 9승을 거두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기도 했던 그다. 그렇다면 ‘2년차 징크스는 없다’는 말은 올해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말일까. 아니다. 자신은 감히 ‘2년차…
얽히고 설킨 인연들이 애리조나에 모였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전지훈련중인 두산, 한화, 넥센, KIA, NC가 10일부터 연습경기를 치른다. 사실 캠프 중반을 지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경기를 소화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사령탑들의 인연으로 이른바 ‘애리조나리그’가 성사…
![[코치, 그들을 말한다] 심재학 넥센 코치 “하하! 감독 빼곤 다 해봤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7/43837889.3.jpg)
제 아무리 위대한 주자라도 공보다 빠를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말의 진위여부는 공을 손에 쥔 야수의 어깨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흐름의 경기라는 야구에서, 상대의 득점을 무산시키는 외야수의 홈송구는 종종 반전의 실마리가 된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심재학(40·넥센 외야수비코치)은…
![[줌 인 스타] 조범현 전 KIA 감독 “이젠 유망주 키우러 전국 야구일주 떠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7/43801383.11.jpg)
조범현 전 KIA 감독은 유니폼을 벗은 이후 말을 아꼈다. 퇴임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나 KIA를 담당했던 취재진 몇 명과 저녁을 함께 한 것을 제외하면 언론과 만남도 없었다. 그 자리에서도 “KIA가 훌륭한 감독을 모셔왔다”는 말로 모든 것을 대신했고, 곧장 50여 일간 유럽 여행을 …

김집 전 체육부 장관(사진)이 4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활동하다 1974년 체육회 이사, 1980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1986서울아시안게임, …
피닉스 오픈 4R 합계 11언더파 273타…스탠리 첫 우승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올 시즌 첫 톱10에 진입하며 우승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나상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피닉스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