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교회 위기는 입맛 맞춘 설교만 하는 ‘직업 목사’ 많은 탓”
“복음에 물 타고, 입맛에 맞춘 설교만 하는 ‘직업 목사’가 너무 많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22일 대전 서구에 있는 온누리교회에서 만난 김상수 담당 목사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무엇 때문이라고 보느냐”라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최근 교계에서 화제를 모으는 책 ‘하마터면 직업 목사로…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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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물 타고, 입맛에 맞춘 설교만 하는 ‘직업 목사’가 너무 많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22일 대전 서구에 있는 온누리교회에서 만난 김상수 담당 목사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무엇 때문이라고 보느냐”라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최근 교계에서 화제를 모으는 책 ‘하마터면 직업 목사로…

온전히 자신의 걸음에 의지해 그저 묵묵히 걷는 순례길. 종교가 없어도 상관없다. 고즈넉하게 펼쳐진 들판 사이를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동안, 온갖 번뇌로 들끓던 마음이 어느새 부드럽게 가라앉는 걸 느낄 수 있으니.22일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충남 당진 ‘버그내 순례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