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마다 묻어나는 진실의 삶…‘한국의 산티아고’ 버그네순례길을 걷다온전히 자신의 걸음에 의지해 그저 묵묵히 걷는 순례길. 종교가 없어도 상관없다. 고즈넉하게 펼쳐진 들판 사이를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동안, 온갖 번뇌로 들끓던 마음이 어느새 부드럽게 가라앉는 걸 느낄 수 있으니.22일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충남 당진 ‘버그네 순례길’을 걸었다…2025-08-26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