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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1200명 산촌에 年 1만명 발길… “DMZ 숲길이 지역 살려”

    인구 1200명 산촌에 年 1만명 발길… “DMZ 숲길이 지역 살려”

    “인구 1200명 남짓 사는 작은 마을에 매년 숲을 보겠다고 1만 명씩 오니 ‘효자 숲’이죠.” 지난달 30일 강원 양구군 해안면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숲길’ 근처에서 만난 이 지역 토박이 주민이자 숲밥 운영자 중 한 명인 박옥근 대표(63)는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국내 최북…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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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 체험-트레킹… ‘킬러 콘텐츠’ 만난 숲, 관광명소로

    강원 평창군 ‘봉평 잣나무숲’은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 잣송이 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숲속 야영장으로 이름났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잣나무와 트레킹 코스가 어울리는 가볼 만한 장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치유의 숲’은 60년 이상 된 삼나무와 편백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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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준위 방폐장법’ 폐기 수순… 2030년 원전가동 차질 우려

    ‘고준위 방폐장법’ 폐기 수순… 2030년 원전가동 차질 우려

    원자력발전의 연료로 사용된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을 짓기 위한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도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21대 국회 임기 종료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별법 통과를 위한 절차가 줄줄이 취소된 데다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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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네이버, ‘AI 서울 회의’ 빅테크들과 글로벌 규범 논의

    삼성-네이버, ‘AI 서울 회의’ 빅테크들과 글로벌 규범 논의

    주요국 정상들이 인공지능(AI)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에 삼성과 네이버가 참석한다. 글로벌 AI 규범을 마련하는 자리에서 한국 기업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21일과 22일 ‘AI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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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尹 “지원” 지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尹 “지원” 지시

    정부와 대구시가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TK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장관에게 “시도가 (통합 추진 과정에서) 뭘 원하는지 알아보고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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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뺑소니 혐의 출국금지… ‘40억대 콘서트 강행’ 논란

    김호중, 뺑소니 혐의 출국금지… ‘40억대 콘서트 강행’ 논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뺑소니 사고를 낸 지 11일 만에 출국금지됐다. 경찰은 매니저에게 거짓 자백을 지시한 소속사 대표 등 3명도 함께 출국금지하는 등 ‘조직적 은폐’ 의혹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다만 김 씨는 음주운전을 시인하고 사과하면서도 23일로 예정된 대형 콘서트를…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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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김호중 방지법’ 추진… “음주운전 감추려는 ‘사고후 음주’ 처벌”

    檢 ‘김호중 방지법’ 추진… “음주운전 감추려는 ‘사고후 음주’ 처벌”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후 캔맥주를 구매한 것을 두고 ‘정확한 음주 측정을 방해하기 위한 수법’이라는 의혹과 논란이 커지자 검찰이 관련 형사처벌 규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대검찰청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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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이제 성년 됐어요”

    “우리도 이제 성년 됐어요”

    20일 제52회 성년의날을 맞아 대전 동구문화원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가 열려 올해 성년을 맞은 대전보건대 학생들이 성년례를 치르고 있다.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시작인 관에 해당하며 성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의식이다.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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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국방부 차관급 등 100여명 이메일 해킹

    北, 국방부 차관급 등 100여명 이메일 해킹

    북한 해킹 조직이 대법원 전산망을 해킹해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대거 빼낸 데 이어 국방부까지 북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최근 국방부 고위공무원과 장성 등 100여 명의 개인 e메일 해킹 피해를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차관…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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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디올백’ 전달 과정 영상원본 확보

    檢, ‘디올백’ 전달 과정 영상원본 확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측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20일 오후 2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인 신분…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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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부부, 혼인무효 불허’ 40년 대법 판례 바뀌나

    ‘이혼부부, 혼인무효 불허’ 40년 대법 판례 바뀌나

    부부가 이미 이혼했다면 혼인 경력을 지워주는 혼인무효 처분을 할 수 없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가 40년 만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받게 됐다. 지난해 12월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후 나오는 첫 대법원 전합 선고인 만큼 사회적 변화를 고려한 판결이 나올지 주목된다. 20일 대법원은 2…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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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음주운전자 車, 시동잠금장치 단다

    상습 음주운전자 車, 시동잠금장치 단다

    앞으로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차량에 음주 측정장치를 설치해야 면허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부터 버스나 택시 운전사가 운전 중 동영상을 시청하면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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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위, 오늘 첫 회의… 위원장-간사 인선 놓고 노동계 반발

    최저임금위, 오늘 첫 회의… 위원장-간사 인선 놓고 노동계 반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1일 첫 회의를 연다. 새 위원장에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공익위원 간사에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유력한 가운데 양대 노총은 ‘둘 다 반(反)노동 성향 인물’이라며 반발했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최임위는 21일 정부…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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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105층→55층 변경 ‘GBC’ 첫 공개

    현대차, 105층→55층 변경 ‘GBC’ 첫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짓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기존 105층 빌딩에서 55층으로 설계 변경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20일 현대차그룹은 242m 높이의 55층 타워 2개동과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저층부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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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꽃 보러 소풍 왔어요”

    “장미꽃 보러 소풍 왔어요”

    20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변 윗골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핀 장미꽃밭 사이를 지나고 있다. 이 일대에는 장미 229종 4만5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장미꽃의 개화 기간은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로 알려져 있다.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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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석 “형사사법 체계, 정쟁 트로피로 전락 안돼”

    이원석 “형사사법 체계, 정쟁 트로피로 전락 안돼”

    이원석 검찰총장이 20일 검찰 내부망에 “형사사법 체계가 정쟁의 트로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가 논의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이 총장이 18일 ‘국민을 위한 새로운 형사사법 제도의 모색’을 주…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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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칭더 “中에 굴복도 도발도 않겠다”… 中 “독립은 죽음의 길”

    라이칭더 “中에 굴복도 도발도 않겠다”… 中 “독립은 죽음의 길”

    “중화민국(대만)과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서로에게 종속돼 있지 않습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0일 취임사에서 1947년 제정된 대만 헌법 1장을 읽어 내려갔다. “중화민국의 주권은 국민 전체에 있고, 중화민국 국적을 가진 자는 국민”이라고 힘줘 말하자 대만 총통부 앞에 모인 수…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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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설중 35초간 ‘얼음’ 78세 트럼프, 고령 리스크 부상

    연설중 35초간 ‘얼음’ 78세 트럼프, 고령 리스크 부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 중 돌연 약 35초간 발언을 하지 못하고 얼어붙은 듯한(freeze) 모습을 보였다. 78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82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대선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역대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쓰게 된다. 그간 고령 리스크는 느릿느릿한 걸…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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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빈살만 訪日 하루전 취소… 2022년 이어 2번째

    사우디 빈살만 訪日 하루전 취소… 2022년 이어 2번째

    20일 일본을 방문하려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사진)가 전날 밤 갑작스레 방일 취소를 통보했다. 강력한 권력과 막대한 자금줄을 쥔 ‘미스터 에브리싱’ 무함마드 왕세자가 2022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일을 취소하면서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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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印 유권자들 “우리 투표했어요”

    印 유권자들 “우리 투표했어요”

    20일 인도 아요디아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보라색 잉크로 물든 오른손 검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인도에선 선거 때 중복 투표 등을 막기 위해 최소 4주가량 지워지지 않는 잉크로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 손톱에 표시한다.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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