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상파TV 방송사인 니혼테레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선수권을 준비 중인 김연아의 비공개 훈련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26일 방영한 '도촬'(도둑촬영, 일명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논란이 뜨겁다.최근엔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등 일본에 진출한 한류 걸그룹이
훌륭한 샤먼은 저세상을 여행하며 정령과 사령의 말을 산 자에게 들려준다. 대중문화 담당 기자 역시 중개자와 매개자로서 스타들의 말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려 애쓴다.2010년 한 해 동안 동아일보 대중문화 웹진 O₂가 만난 연예인은 60여 명이다. 한 주에 한 명 이
'시크릿 가든' F3 캐릭터 분석▶①편에서 이어집니다 ● 오스카, '작업'인 줄 알면서 빠지게 하는 매력● 훌륭한 '선수'들은 중성적 성향 가져● 따뜻하지만 무용지물 돼 버리는 '손난로'형 임종수▶ 겁 많은 여자들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오스카오스카는 바람기 많은 한류
'시크릿 가든' F3 캐릭터 분석● "비닐봉지보다 못한…" VS "센스 있다"● '나쁜 남자'는 도전 의식 불러 일으켜● '인어공주론'도 솔직하게 느껴져끈 떨어진 가방은 자신의 처지를 꼭 닮았다. 부모 없이 '몸'으로 먹고 사는, '백'없는 그녀는 가방 꼴마저 처량했다.그런 가
뭐 이런 고집이 다 있나 싶었다. 나홍진 감독은 전작인 '추격자'와 같은 장르에, 같은 분위기에, 같은 주연배우를 캐스팅하여 '황해'를 찍었다. 아무리 전작이 대박을 터뜨렸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고집스러운 것 아닌가. 아니면 전작의 성공에 너무 기대는 것이든지. 뭐 이
흔히 한국 TV드라마와 형식적으로 가장 흡사한 것은 일본 TV드라마라고들 한다. 그러나 막상 그 시장구조를 살펴보면 같은 점보다는 오히려 다른 점이 더 많다. 그 중 가장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게 시청률 추이다.일본 TV드라마는 웬만한 주목작들의 경우 첫 회 시청률이 가
이종격투기 K-1이 생기기도 전이니 꽤 오래전의 일이다. 태릉선수촌을 취재하던 기자들끼리 얘기를 나누다 '올림픽 종목 대표선수들끼리 맞붙으면 어느 종목이 가장 셀까'라는 다소 황당한 주제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인 적이 있다.처음에는 권투 유도 레슬링 등이 거론되다가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에게 무뚝뚝한 표정으로 "바빠, 꺼져"라고 독설을 내뱉는 무명가수. 가진 거라곤 자존심밖에 없는 그가 뜨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한 회에 얼굴 비치는 분량은 3~4분에 불과하지만 누리꾼들에게 '미친 존재감'으로 불리며
일본영화 'Go'가 생각났습니다. 연극 'Hey, 완득이'(연출 김동수)를 보면서요. 두 작품은 공통점이 참 많습니다. 먼저 소설이 원작이라는 점. 'Go'는 재일교포 3세 작가인 김성일(일본명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완득이'는 제 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
"현영이는 눈이 높아요. 그래서 아래를 안 보더라고요. '야, 밑에도 신경 써!' 했는데도 돌아오는 반응이 싸늘해요. 이젠 저도 싫어요." 노총각 개그맨 김병만(35)은 눈이 '높'았다. "왜 아직 솔로냐?"고 물었더니, 따로 여자 만날 시간은 없는데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꺼
▶ "내년이면 고3, 대학 진학 생각 없어"-이제 17살. 사랑이니 이별을 노래하기엔 아직 어린데, 감정이입하는 법이 있나요?"딱히 없어요. 그냥 가사를 그대로 말하면 되니까요."-경험한 적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잖아요."우리가 '인간극장'이나 '사랑의 리퀘스트'보면서 눈물
▶ "'리얼'은 믿고 따라가자는 마음으로 작업"-'좋은 날'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는?"사실 제가 선택한 건 아니고요(웃음), 6곡 모두 아껴요. 노래를 들으면 무대가 보이잖아요. 정말 좋지만 무대용은 아닌 곡도 있고 어떤 곡은 듣는 순간 무대가 그려지기도 해요. '좋은
올해 초 가수 아이유(17)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무대 위에서는 발랄하게 '마쉬멜로우'를 부르고 예능 프로그램에 기타를 들고 나와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거나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게스트로 나와 '웃다가 복근이 생길 것 같은' 특유의 웃음소리
● 유튜브 스타 '데이비드 최'의 세 번째 내한공연 성황● "반짝스타가 아닌 내가 원하는 음악활동 꾸준히 하고 싶어…""스타요? 저는 그런 사람 아닌데요…그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꾸준하게 할 수 있으면 행복한 거지요."대중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스타를 꿈
● 한류 드라마 커뮤니티로 시작해 최고의 한류 2.0 사이트로● "한류뿐만 아닌 아시아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우는 것이 꿈"영어권 한류 팬들은 '소녀시대'를 어떻게 표현할까? 우리가 영어로 표기해 온 '걸즈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것은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