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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지식인’ 성호 이익 서거 250주년]<3> 성호학 출현의 배경

      스물여섯 살의 성호 이익(1681∼1763)은 방황하는 ‘청춘’이었다. 집안이 당쟁의 풍파를 맞아 노론정권 아래서는 벼슬할 기대조차 말아야 했다. 좌절한 그는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리저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 발길은 서울 삼각산(북한산)에서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까지 미쳤다. …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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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먼 동아일보 뷰티 리뷰] 연약한 아기 피부를 위한 힐링 테라피! ‘라끌레르 베이비 기프트 세트’ 생생 체험기

      해마다 늘고 있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과 진물, 건조 증상으로 고생하는 아이를 위해서는 몸에 닿는 오일 한 방울도 깐깐하게 골라야 하죠. 그런 엄마의 마음을 담아 깐깐한 안목으로 고른 라끌레르 'For my baby 기프트 세트’를 소개합니다. 트렌디맘 2인의 꼼꼼 리뷰도 체크…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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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먼 동아일보 북 인포] ‘괴짜 경제학’ ‘솔로몬의 반지’ ‘축복’…2013 대학 새내기를 위한 추천 도서 2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2013년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좋은책선정위원회는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이 기본 소양을 기르기 위한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2013년 선정된 도…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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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지식인’ 성호 이익 서거 250주년]<2> 성호의 실학 사상

      《 “선생은 학문을 시작한 처음부터 세상의 일에 유념하여, 나라의 정치가 무너지고 백성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폐단의 원인을 찾았다.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강구하여 ‘곽우록’을 지었다. 만년에 이르러서도 시대와 나라에 대한 걱정을 잊지 않았다. 이는 잡저(雜著)나 친구 및 제자에게 보…

      •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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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를 건너뛴 성호와의 대화

      올해 성호 이익의 서거 2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 자리한 실학박물관은 4∼7월 ‘실학의 종장(宗匠), 성호 이익’(가제)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성호의 대표 저술인 ‘성호사설’을 비롯해 ‘성호집’ ‘곽우록’, 친필 편지 등 60여 점이 공개…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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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림길 40대, 동양고전에 길을 물을 때” 출판계 파워라이터 신정근 교수

      신정근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교수(48)는 철학자로는 드물게 요즘 출판계에서 ‘핫’한 저자다. 2011년 출간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은 중년층에 논어 읽기 열풍을 일으키며 15만 부가 팔렸다. 동양고전을 대중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는 그의 글쓰기 방식은 동양고전의…

      •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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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 강사, 끼니는 가깝고 희망은 멀다”

      “끼니는 가깝고 희망은 멀다.” “은행 창구 앞에서 나의 경제적 가치를 대출 가능액으로 환산하는 순간… ‘멘붕(멘털 붕괴)’이다.” “강의 없는 방학 때 아내가 마이너스통장에서 용돈을 꺼내 줄 때 약간 미친다.” 인문학 연구자들이 털어놓은 현실적 고충들이다. 문학 연구자들의 모임인 …

      •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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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강재단 해외학술시찰 지원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초중고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학술 시찰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은 교사 39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21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시 산업현장과 일본 오사카 지역의 과학기…

      •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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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44·끝>새해 소망

      박세당(朴世堂·1629∼1703)은 절조가 매운 선비입니다. 수락산(水落山) 서쪽 오늘날의 장암역 인근 석천동(石泉洞)에서 꼿꼿하게 살면서 스스로를 서계초수(西溪樵수), 곧 서쪽 개울의 나무꾼이라 불렀습니다. 물가에 집을 지을 때 울타리를 치지 않고 복숭아나무, 살구나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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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새해 특집]뱀은 풍요의 地神… 재물-다산-불사-재생의 길한 상징

      “사향(麝香) 박하(薄荷)의 뒤안길이다/아름다운 배암…/얼마나 커다란 슬픔으로 태어났기에,/저리도 징그러운 몸뚱아리냐//꽃대님 같다.” 서정주 시인은 시 ‘화사(花蛇)’에서 뱀을 원초적 생명력을 지닌 존재로 묘사했다. 시에서 뱀은 징그러우면서도 꽃대님(고운 색과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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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새해 특집]‘사동’ 등 뱀 관련 지명 전국서 208개

      전국 지명 150여만 개 가운데 뱀(巳)과 관련된 지명은 208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뱀의 해인 2013년 계사년을 맞아 뱀과 관련된 지명을 분석한 결과 ‘사동’이 전국에 15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뱀골’ 10개, ‘뱀재’와 ‘사도’ 각 4개, ‘사포’와 ‘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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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43>한 해를 보내면서

      저물어가는 한 해를 보내면서 즐거운 마음이 드는 이는 많지 않을 겁니다. 이룬 것은 없고 나잇살만 먹어가니 그러할 수밖에 없겠지요. 이덕무(李德懋)는 제야(除夜)의 밤을 반성의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21세 때인 1761년 ‘신사년을 전송하는 글(餞辛巳序)’을 지어 “묻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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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엔 ‘除舊布新’

      대학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을 뽑았다. 묵은 것을 지우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62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새해의 사자성어로 제구포신을 선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말은 동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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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42>얼굴에 먼저 이른 봄빛

      여러 연말 행사로 몸이 지친 분이 많겠습니다만, 세밑이 너무 조용하면 오히려 외로운 마음이 드는 법입니다. 세모에 마음에 맞는 벗과 한잔 술을 마주하고 정담을 나누고 싶습니다. 16세기의 큰 선비 이언적(李彦迪·1491∼1553)은 부귀와 권세보다 한적함을 사랑하여 경주

      •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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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41>겨울이라 맑은 밤

      한겨울에 보는 보름달은 더욱 맑아 운치가 있습니다. 보름달을 보러 도심의 공원에라도 나들이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할 때 외우시라고 이우(李우·1469∼1517)의 이 시를 권합니다. 이우는 이황(李滉)의 숙부입니다. 1510년 10월 강원도 관찰사에 임명되어 도내의 여러

      •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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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40>세밑에 내리는 눈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립니다. 눈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기는 하지만 농사짓는 분이라면 기쁨이 앞섭니다. 중국 속담에 ‘섣달에 세 번 눈 오는 것 보면, 농부가 껄껄하고 웃는다(臘月見三白 田公笑(하,혁)(하,혁))’라고 하였습니다. 유방선(柳方善·1388∼1443)은 명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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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39>새해 달력을 보면서

      조선시대 동짓날이면 관상감(觀象監)에서 새해 책력(冊曆)을 제작하여 관리들에게 넉넉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를 받은 관리들은 아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보내곤 하였지요. 책력은 지금의 달력과 유사한데 농사나 택일 등에 필요한 내용 등이 두루 기록되어 있어 일상생

      •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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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38>매화 그림을 보면서

      올겨울 같으면 방 안에서 난방기구를 끼고 앉아 있을 뿐 바깥으로 나가기 싫습니다. 그래도 방 안 화병에 꽃 한 송이 꽂아두면 좋겠습니다. 혹 여의치 못하면 꽃그림으로라도 대신하십시오. 17세기 위항의 시인 최기남(崔奇南)이 그러하였습니다. 겨울이 되어 눈이 내리자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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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擧世皆濁…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교수들이 올해 한국 사회의 모습을 빗댄 사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을 꼽았다고 교수신문이 23일 밝혔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분야별 교수 40명에게서 28개를 추천받은 뒤 교수신문 필진과 명예교수 30명이 5개를 추려내 묻는 방식으로 골랐다. 전국 교수 626명 중에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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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묵의 ‘한시 마중’]<37>동짓날 팥죽 한 그릇

      오늘은 동짓날입니다. 요즘은 직접 팥죽을 끓이는 집이 많지 않지만 예전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팥죽을 끓여 이웃에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래로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먼저 사당(祠堂)에 올리고 방과 장독대, 헛간 등 집 안 여러 곳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러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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