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고병원성 AI에 방역당국 ‘비상’…창녕 오리농장 확진
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오리 2만2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지난 2월 충남 아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지…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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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오리 2만2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지난 2월 충남 아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지…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과 관련해 일부 전공의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다.2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전공의 2명이 최근 경찰로부터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전공의 중 1명은 이달 30일 경찰에 출석 예정이…
“의료공백 간호사가 지켰더니 범법자가 웬말이냐! 21대 국회는 간호법안 즉각 통과시켜라!”대한간호협회(간협)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전국 간호사 2만 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간협은 “21대 국회에서 …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다음 달부터 주 1회 금요일 휴진(응급환자·중환자 진료 및 응급수술 제외)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는 지난 21일 개최한 온라인 줌 회의에서 교수 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다음 달부터 주 1회 금요일 휴진(응급환자·중환자 진료 및 응급수술 제외)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는 지난 21일 개최한 온라인 줌 회의에서 교수 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단일화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그러나 이해 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은 빠져 있어 ‘말 뿐인 단일화’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대…
간호사들이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23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호…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 등에서 판매 중인 해외 직접 구매(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최대 278배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목걸이나 시계 등 제품 특성상 어린이의 신체에 직접 닿기 때문에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울시는 알리와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복귀 데드라인이 지났지만 의료현장에 돌아온 전공의들이 극소수에 불과하자 정부도 의료계도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은 이번 사태가 적어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업무 부담 완화 등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은 경영 악화로 올여름을 넘기기 힘들 거란 …
정부가 비상의료체계 지원을 위해 군의관 120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다만 파견 인력으로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업무를 완벽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결국 정상적인 진료 체계를 위해선 전공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군의관 1…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일부 전공의들이 소득이 끊겨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체 사직 전공의 1만3000명 중 659명이 복귀한 가운데, 이날까지 총 1646명이 의협에 생계 지원금…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 정책 자문 등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날 저녁 긴급총회를 열고 의료 및 의학교육 정책에 대한 불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의교협은 “대…
정부는 22일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한 상태가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조만간 의사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다만 “복귀하면 충분히 상황을 고려해 적정 처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복귀를 촉구했다. 의대생 이탈이 …
지난 5월 5일은 제102회 어린이날이었다. 1923년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며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한 방정환 선생의 글은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 선언문이다. 한국은 선각자 덕분에 아동의 권리 보장을 선도했던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