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 1학년 7500명 교육 불가” 지적에…대통령실 “분반 등 대비하면 가능”
대통령실이 내년에 증원된 의대 신입생 4500여 명과 올해 입학했다가 휴학계를 낸 3000여 명 등 총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사태가 닥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선 “한꺼번에 2.5배로 늘어난 인원이 6년 내내 함께 수업을 받게 …
- 2024-10-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대통령실이 내년에 증원된 의대 신입생 4500여 명과 올해 입학했다가 휴학계를 낸 3000여 명 등 총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사태가 닥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선 “한꺼번에 2.5배로 늘어난 인원이 6년 내내 함께 수업을 받게 …
전날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강남 3구’ 학부모의 걱정을 확실히 덜어드리겠다”며 형평성과 함께 학력 신장에도 역점을 쏟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당선됐지만 보수 진영의 우려를 감안하며 교육 정책을 펴겠다는 취지다.● 정근식 …
재능대학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은 5개 대학(재능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교) 간의 연합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를 비롯…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시험지를 미리 받은 고사장에서 문제 3개에 대한 정보를 다른 고사장 수험생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달했다’는 수험생의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수험생 A 씨는 17일 동아일보와…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은 저조한 투표율과 유·초·중등 분야 전문성 부족 우려 지적에 매주 1번 현장 소통에 나서고 교육의 형평성 뿐만 아니라 학생 역량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1호 결재로는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와…
연세대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두 번째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재시험 불가 방침은 고수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70여 명은 이번 주중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해 문제 유출 …
16일 실시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출마한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17일 0시 기준으로 74만8805표(50.72%)를 얻어 67만2373표(45.54%)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7만6432표 차로 앞섰다.정 후보의 당선…
16일 진행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23.5%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832만 명 중 100만 명의 표도 채 얻지 못한 교육감 당선자가 나온 것이다. 낮은 관심으로 선거 때마다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교육감 직선제를 이대로 유지할 것인지 심층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
연세대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두 번째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재시험 불가 방침은 고수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50여 명은 이번주 중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해 문제 유출 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일인 16일 후보들은 투표를 독려하며 차분히 결과에 대비하고 있다.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가 추대한 조전혁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우성아파트 3단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
한양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 상하이 현지 법인인 ‘한양중국센터’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한양대학교는 2003년을 ‘국제화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지난 20여년간 △세계 유수 대학들과 협력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내 최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글로…
“투표소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대기 없이 들어가서 투표하고 왔어요.”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1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청파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청파동 4·6 투표소에서 대학생 전혜민(25)씨가 투표를 마치고 나왔다. 전씨는 “직전 선거였던 4월 총선 때는 사전 선…
연세대학교 수시 모집 논술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들이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16일 입시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번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연세대학교 집단소송 모집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학교 측이 의미 없는 해결책을 내놓음에 따라 연…
최근 3년간 KAIST에서 ‘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이 1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과학 교육의 산실로 불리는 연구중심대학조차 의대로 인재들이 빠지는 ‘의대 블랙홀’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
“추락하는 기초학력, 무너진 교권. 조희연 전 교육감 10년 동안 발생한 일입니다. 조전혁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조전혁 후보) “투표를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지금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 않습니까. 정근식을 선택해 주십시오.”(정근식 후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당국에 엄정한 조치와 철저한 문책을 주문했다. 이에 교육부도 연세대 측에 철저한 입시 관리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연세대는 시험지 등을 온라인에 올린 수험생을 수사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경찰…
돌봄 공백 해소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된 늘봄학교가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은 저명 예술가가 학교를 찾아가 놀이형 예술 수업을 진행하는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이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31일 연다고 밝혔다. 입학설명회에서는 각 프로그램별 소개와 더불어 각 트랙 주임 교수 및 재학생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MBA 진학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학교에서 딥페이크, 사진 도용·합성 피해가 잇따르면서 교원 10명 중 9명은 졸업앨범 사진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10명 중 8명은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것조차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최근 딥페이크 공포가 학교 현장을 덮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9…
유한대학교는 본교 평생교육원이 2024년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기획하는 러닝스타 부분’에 선정돼 부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천 생애 학교와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시니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번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