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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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이전 마지막 男쇼트 金, 이정수가 본 임효준 우승 원동력

      평창 이전 마지막 男쇼트 金, 이정수가 본 임효준 우승 원동력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우승의 원동력은 절실함이다.” 한국남자쇼트트랙은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은 고사하고 동메달조차 따내지 못하며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당시 러시아 귀화 후 첫 올림픽에 나선 빅토르 안(안현수)의 3관왕을 바라본 팬들의 비난은 날로 …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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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어져도 OR, 女 쇼트트랙 기적은 준비된 결과였다

      넘어져도 OR, 女 쇼트트랙 기적은 준비된 결과였다

      한국여자쇼트트랙대표팀 주장 심석희(21·한국체대)는 5일 강릉선수촌 입촌 당시 “극한의 상황을 만들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선수들의 반칙행위를 경계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들렸다. 알고 보니 심석희가 언급한 ‘극한의 상황’은 단순히 중국을 견제하는 수단에만 국한되지 않…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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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대 7차례… 시상대 가장 높은 곳 섰다

      수술대 7차례… 시상대 가장 높은 곳 섰다

      한 후배는 그에게 “형, 이렇게 쇼트트랙 하다가 정말 죽겠어”라고 했다. 7번의 수술, 그리고 재활. 빛을 본다 싶을 때마다 여지없이 들이닥치는 부상의 그림자는 때론 모든 걸 포기하고 싶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가 매번 다시 스케이트 끈을 조여 맨 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문…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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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12일]민유라"옷 단단히 여미고 경기하겠습니다"

      [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12일]민유라"옷 단단히 여미고 경기하겠습니다"

      겜린 알렉산더와 함께 10일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경기에 나선 민유라는 연기 도중 상의 끈이 풀어지는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하지만 민유라는 옷을 급히 끌어올리는 기지를 발휘하며 연기를 끝까지 마무리했다. 민유란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연기를 했다. 개인전을 앞두고 좋…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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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선수/2월12일]마크 맥모리스

      [평창 올림픽 오늘의 선수/2월12일]마크 맥모리스

      11일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동메달을 목에 건 마크 맥모리스(25 캐나다)는 11개월 전만 해도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친구와 스노보드 타다가 나무에 충돌하는 바람에 뼈 16곳이 부러졌고 폐까지 파열됐다. 그렇다고 올림픽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는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다"며…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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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12일]8m/s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12일]8m/s

      11일 정선 알파인센터에 몰아닥친 강풍의 속도다. 당초 알파인스키 첫 경기인 남자 활강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최대 초속 8m의 강풍에 경기는 나흘 뒤인 15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 슈퍼대회전도 하루 뒤로 연기됐다.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휘닉스 스노경기장…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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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최다빈 개인 최고점 “하늘의 엄마, 클린연기 보셨나요”

      피겨 최다빈 개인 최고점 “하늘의 엄마, 클린연기 보셨나요”

      다섯 살 때 피겨를 시작한 후 항상 얼음판 곁을 지켜주던 어머니였다. 화장이 서툰 딸의 얼굴을 곱게 단장시켜 주었고 늘 격려의 말을 건넸다. 딸의 운전사 역할을 했고 모든 일정을 챙겨주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자 최고의 멘토는 바로 ‘엄마’였다. “그동안 많이 의지했고 믿었던 …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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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눈의 여왕들 납시는 날

      오늘은 눈의 여왕들 납시는 날

      12일 강원 평창에 ‘설원의 여왕’이 대거 등장한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가 열리는 용평 알파인 경기장엔 소치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스키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23·미국)이 출격한다. 그는 현역 알파인 스키 기술계(회전, 대회전)의 최고…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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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비핵화 전제없이 방북하면 안돼”

      日 “비핵화 전제없이 방북하면 안돼”

      일본 정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요청한 데 대해 “완전한 양동(陽動)작전”이라며 경계하고 있다.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이 없는 상태에서 문 대통령이 방북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이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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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엔 세계 최고” 눈물 쏟은 컬링 남매

      “다음엔 세계 최고” 눈물 쏟은 컬링 남매

      자신들의 올림픽 마지막 경기를 마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한국 대표 이기정(23)과 장혜지(21·이상 경북체육회)는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강릉컬링센터 곳곳을 돌며 관중에게 인사했고, 경기복을 선물로 관중석에 던졌다. 이들은 “오빠 라인 좋아요!”라는 말을 유행시켰…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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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빙속 황제다” 크라머르 3연속 포효

      역시 빙속 황제였다. 스벤 크라머르(32·네덜란드)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09초76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대회 첫 금메달로 이…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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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평창/02월12일]스키점프 外

      [오늘의 평창/02월12일]스키점프 外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개인(21시 50분·박규림) 한국 유일의 여자 스키점프 국가대표 박규림(19·상지대관령고·사진)이 출전한다.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스키점프의 매력에 빠져 중학교 2학년 때 강원 평창으로 이사가 국가대표가 됐다. ▽아이스하키 여자 예선 2차전 △남북 단일…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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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예정에 없이 펜스 찾아가… 대북 공조 ‘깊은 대화’

      文대통령, 예정에 없이 펜스 찾아가… 대북 공조 ‘깊은 대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문재인 대통령 방북 초청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난감한 기류다. 백악관은 10일(현지 시간) 이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은 비핵화와 함께 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논평을 내놨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신…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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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코지 도루 칼럼]욱일기… 독도… ‘승자 없는 한일 공방’

      [나카코지 도루 칼럼]욱일기… 독도… ‘승자 없는 한일 공방’

      대회 초반부터 한일 간에 해묵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미친 거 아냐, 그것도 한국에서”, “즉각 추방하라”…. 한국의 인터넷에서 이런 말들이 터져 나온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선수촌에서 잡담하는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의 니시 노부유키(西伸幸)…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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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신문, 김여정 방남 보도… 文대통령 사진 처음 게재

      노동신문, 김여정 방남 보도… 文대통령 사진 처음 게재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1면 하단 기사로 “김영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이 제23차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고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남조선 대통령을 만났다”고 사진 7장과 함께 보도했다. 노동신문이 문 대통령의 사진을 보도한 것은 처음이다. 신문은 “문재인 대…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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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방아 찧고도 신기록… 신비로운 ‘팀 코리아’

      엉덩방아 찧고도 신기록… 신비로운 ‘팀 코리아’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예선 첫 번째 경기. 네 바퀴째를 돌던 한국 대표팀의 막내 이유빈(17·서현고)이 코너를 돌고 휘청한 뒤 갑자기 엉덩방아를 찧고 뒤로 넘어졌다. 그 순간 관중석 여기저기서 탄식이 쏟아졌다. 이유빈의 ‘엉덩…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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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 여동생’ 존재감 과시… 文대통령과 3일간 4번 만나

      ‘퍼스트 여동생’ 존재감 과시… 文대통령과 3일간 4번 만나

      “‘북한의 이방카’가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인을 사로잡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이렇게 분석했다. 김여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미국을 주무르고…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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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응원단이 쓴 가면 정체 갑론을박

      北응원단이 쓴 가면 정체 갑론을박

      북한 응원단이 든 가면은 정말로 김일성의 얼굴이었을까? 평창 겨울올림픽 관중석에 등장했던 ‘김일성 가면’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논란을 일으킨 가면은 10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첫 경기가 열린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등장했다. 약 200명의 북한 응원단은 …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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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색 체육복 北응원단… 한반도기 들고 한국선수 응원

      10일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의 예선 1차전에 모습을 나타낸 북한 응원단은 신명나는 응원으로 관중의 흥을 돋웠다. 북한 응원단 200여 명은 한곳에 자리 잡지 못하고 30여 명씩 7곳으로 나눠 앉았다. 표가 매진된 탓에 한꺼번…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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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서현 깜짝 등장… 北단원들과 ‘우리의 소원’ 합창

      소녀시대 서현 깜짝 등장… 北단원들과 ‘우리의 소원’ 합창

      ‘꿈과 같이 만났다 우리 헤어져 가도/해와 별이 찬란한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가수 서현이 깜짝 등장하자 환호성이 더욱 커졌다. 흰 원피스와 하이힐 차림의 서현은 북한 단원들과 마지막 곡 ‘우리의 소…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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