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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핵심은 하고자 하는 열정과 집중력! 그러나….평소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하려 하지만 집중을 잘 못하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아이가 공부할 만한 환경이 갖추져 있는지를 한번 점검해보자. 공부방 분위기는 학습능률은 물론이고 안성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
옥수수, 감자, 고추, 담배, 코스모스…. 이 식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 모두는 소위 ‘신대륙’ 아메리카에 자생하던 식물들이다. 유럽에 소개된 후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인류사에 식량이나 기호품, 꽃식물로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런 식물
얼마 전 고 3 학생이 어머니를 살해한 뒤 8개월간 시체를 방치한 사건이 일어났다. 유난히 높은 교육열이 빚은 현대사회의 비극이란 점에서 이 사건이 우리에게 준 충격은 컸다.조선 세종 때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1428년 진주의 김화(金禾)가 아버지를 살해
“계산하기 전에 진동 벨을 눌러 대기번호를 설정해주셔야 돼요. 이 버튼 보이시죠?” 한국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데도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짧은 영어로 다시 한 번 설명해 줘야 하나 고민하는 순간. 어느새 그녀의 손가락이 정확히 한글로 ‘대기번호’라고 적힌 버
무모한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서른을 훌쩍 넘긴 남자 둘이 직장도 버리고 축구 보러 유럽을 가다니요. 그것도 장장 75일간이나 말이지요. 동아일보 주말섹션 O₂에 10월 1일자부터 12월 3일자까지 5회에 걸쳐 ‘두 청춘의 무작정 유럽 축구기행’을 연재한 우승호 조영래 씨
《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궁궐 중 으뜸은 단연 최초의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이었던 복궁이다. 경복궁은 한양을 수도로 정하면서 처음으로 만든 가장 큰 궁궐이었다. 하지만 나는 경복궁의 웅장함에 감동하면서도 왠지 차가운 느낌을 받는다. 궁궐 조성의 원칙대
얼마 전 결혼식 피로연에서 있었던 일이다. 자칭 ‘홍어회 마니아’라고 말하던 한 친구가 피로연에 나온 홍어회를 집에서 먹겠다고 한가득 담아갔다. 아직도 흐뭇해하던 그의 표정이 떠오른다. 생명체가 죽은 직후엔 호흡이 없어지면서 그 몸이 단단해진다. 이후엔 경직이
《 그들은 초대받지 않았다. 한국이 원조(援助)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탈바꿈했음을 선언하며 1일 막을 내린 부산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에 그들의 자리는 없었다. 지난해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면서 수원국(受援國)에
올해 초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기특한 일을 했다. 1968년 시작돼 2008년 활동을 마친 정부파견의사 제도를 정리한 책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사진)을 낸 것이다. 이 책에는 40년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 무대에서 좌중을 휘어잡던 ‘여제(女帝)’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그것도 세 번씩이나. 하지만 그때마다 그를 지켜낸 사람들이 있었다. 어머니, 남편,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그 자신이었다. 기다려온 팬들이 떠올라서였을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3)의 입가에 미
10년을 넘게 키웠다. 이제는 먹이를 주기 위해 이름을 부르면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 듯하다. 아래쪽에 숨어 다시 한 번 그 이름을 부른다. 그러자 내가 머무는 쪽으로 꼬리를 흔들며 다가온다. 강아지가 아닌 물고기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용(龍)’이라고도 불리는 아시아
오늘은 주말에 사무실을 비우는 직장인 여러분과 식물 관리를 좀 더 쉽게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테라코타(초벌구이한 점토) 화분을 이용한 자동 급수기’ 정도가 될 듯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점토로 만든 초벌구이 화분
조선에 금주령(禁酒令)이 엄했던 1766년 5월 23일. 중국의 베이징(北京) 쯔진청(紫禁城) 근처 건정동(乾淨)의 객점에서 한중학술사의 기념비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조선 선비인 홍대용(洪大容)과 김재행(金在行)이 중국 문인 엄성(嚴誠) 육비(陸飛) 등과 의형제를 맺으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묵은지가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 됐다. 묵은지는 원래 오래 묵힌 김장김치, 보통 해를 넘긴 뒤 꺼내 먹는 김치를 말한다. 요즘엔 김치찌개는 물론이고 고등어찜, 감자탕, 삼겹살 등 여러 음식에 묵은지를 넣거나 곁들여 먹는다. 묵은지의 새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