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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장쯔이·궁리·저우둥위 이들의 공통점은…장이머우 감독

    중국이 낳은 거장 장이머우(張藝謀·59) 감독의 신작 ‘산사나무 아래’에는 중국 인형 같은 묘한 느낌을 주는 신인 여배우가 등장한다. 전 스태프가 중국 전역을 뒤져 찾아낸 ‘1970년대를 대표할 만한 청순녀’ 저우둥위(周冬雨·18)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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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MOVIE ◆ 할보육원에서 형제처럼 자란 우천(조용주)과 미카엘(안홍진). 부모님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고 살아온 삶에 회의를 느낀 우천은 신부가 된 미카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세속의 인연을 버리고 출가한다. 어느 날 큰스님 청송(우상전)은 “착각을 깨면 부처가 드러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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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청명한 가을의 운치 행주산성만한 곳 있나요

    《뻔하다니? 그러면 뭣 때문에 소개해. 그냥 두지…. 지당하신 말씀. 하지만 잠깐. 아까운 지면에 공들여 썼다면 글쎄, 혹 그럴 이유가 있지는 않은지. 내처 고백컨대 ‘뻔한 여행’은 절대로 ‘뻔하지 않은 여행’이다. ‘상식의 허(虛)’랄까, 지레짐작은 금물. 사물의 깊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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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행주나루의 역사, 100년 넘은 성당의 종소리는 아는지 모르는지…

    ○ 소애촌 식당가 터줏대감 ‘행주가든’ 박성자 씨 행주산성을 찾았다면 한강이 내다뵈는 강변식당에서 장어구이 한번 맛보는 식도락은 참새방앗간 아닐까. 그곳은 행주산성 아래 행주외동, 그러니까 행주대교 북단 강변에 들어선 ‘소애촌’ 식당가다. ‘샛말’이라고 불리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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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yle]“단풍 소식 들리는 이 가을 동화같은 결혼 꿈꾸나요?”

    꽃이 뭐 그리 대수라고 얕보는 사람이 있다면 우쓰미 가쓰노리(46·內海 一法) 씨가 꾸민 다섯 개의 방(봄, 여름, 가을, 겨울, 하모니)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사랑, 우정, 청춘, 추억…. 인생의 아름다운 가치들이 그가 꽃으로 치장한 공간 곳곳에서 새록새록 얼굴을 내밀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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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pping]나만의 세계를 영원히 간직할 욕망의 완성품… 파르미지아니

    《‘파르미지아니’는 럭셔리를 향유하고 자신만의 시계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계다. 현존하는 천재 시계제작가인 미셸 파르미지아니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이 브랜드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엄격하게 생산량을 제한하고 있다.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완벽한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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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end]‘그릇 테두리에 손잡이’ 코렐 새 디자인, 사교 모임에 딱이네!

    정호승 시인은 개가 밥 먹는 모습을 바라보다 ‘밥그릇’이라는 시를 썼다. ‘… 나는 언제 개가 먹다 남긴 밥을/맛있게 먹어보았나/개가 핥던 밥그릇을 나도 핥는다/그릇에도 맛이 있다/햇살과 바람이 깊게 스민/그릇의 밑바닥이 가장 맛있다’ 밥 한 그릇이 얼마나 소중한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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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이맛!]밥상위에… 술안주로… 이게 없으면 왠지 허전하다

    ‘김치찌개 하나 둘러앉아/저녁식사를 하는 식구들의 모습 속에는/하루의 피곤과 침침한 불빛을 넘어서는/어떤 보이지 않는 힘 같은 것이 들어있다//실한 비계 한 점 아들의 숟가락에 올려주며/야근 준비는 다 되었니 어머니가 묻고/아버지가 고춧잎을 닮은 딸아이에게/오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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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vel]표범은 사냥하고 사자는 짝짓기… 눈앞에서 펼쳐지는 야생드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북부에 위치한 크루거 국립공원은 약육강식의 살벌한 자연법칙이 지배하는 곳이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지 100여 년이 지난 현재 이곳에는 포유류 147종을 비롯해 조류 507종, 파충류 114종, 어류 49종 등 다양한 동물들이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고 살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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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군대 가며 깎은 덕에… 웃고, 군대 가며 깎은 탓에… 울고

    《카메라 기자들에게 충남 논산훈련소 앞은 주요 취재 장소다. 머리를 빡빡 민 채 입소하는 남자 연예인들의 모습을 찍기 위해서다. 여배우들이 민낯을 내보이길 꺼리듯 남자 스타들은 깎은 머리 노출을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여자가 미인인지 알려면 민낯을 봐야 하듯, 남자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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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MOVIE◆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측천무후(류자링)의 즉위식을 며칠 앞두고 불상 공사를 감독하기 위해 조정에서 내려온 감독관이 순시 도중 불에 타 숨진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조사관마저 불에 타 사망하자 조정은 발칵 뒤집히고 백성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측천무후는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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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9>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

    《중앙대 교양학부 강의실. 학생 60여 명의 초롱한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한 중년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사진의 비밀’. 사진에 과연 무슨 비밀이 존재할까.“사진이란 프레임 내에 갇혀 있는 빛의 형상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바깥에 존재하는 삶의 마음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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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미식의 낙원’ 홍콩, 평생에 꼭 한번은…

    《‘인생은 요리와 달라 모든 재료가 다 준비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리안 감독이 1994년 영화 ‘음식남녀’에서 주인공은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 인생의 재료가 다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홍콩으로 떠나야 한다. 그래서 모든 재료가 준비된 홍콩요리를 맛봐야 할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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