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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가르는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줬다.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끝내 자신은 지키지 못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친구를 구하다 실종된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
“구명조끼를 먼저 입히고 끝까지 안심시켰던 승무원 언니가 탈출하지 못했다니….”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던 세월호에서 승무원 박지영 씨(26·여)는 학생들을 먼저 구조하려다 변을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는 배가 45∼60도 기울던 상황에서 3층 식당(매…
어제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나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을 포함한 승객들이 참변을 당했다. 올해 2월 17일 부산외국어대 학생 등 10명이 숨진 경북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