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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 천국서 다시 만나요” 산불로 숨진 헬기 조종사 발인 엄수

    “여보, 천국서 다시 만나요” 산불로 숨진 헬기 조종사 발인 엄수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투입돼 공중 진화 작업 중 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진 故 박현우 기장(73)이 영면에 들었다.29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김포 뉴고려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천국환송예배(발인식)가 엄수됐다.유족과 교회 지인 20여명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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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대행 “뒷불 감시 집중…이재민에 모든 지원 다할 것”

    韓대행 “뒷불 감시 집중…이재민에 모든 지원 다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9일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야 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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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마가 잡힌 그날, 엇갈렸던 두 표정[청계천 옆 사진관]

    화마가 잡힌 그날, 엇갈렸던 두 표정[청계천 옆 사진관]

    일주일간 이어진 경북 산불의 ‘주불 진화 완료’가 선언된 28일 오후.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며 하늘을 바라보는 영덕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김호홍 씨(60)의 마스크 아래 옅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김 씨와 그의 동료 대원 10여 명은 지휘 본부의 철수 명령을 받고 인근 현장에서 돌아와…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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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사상자 70명으로 늘어…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 중

    산불 사상자 70명으로 늘어…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 중

    경남 산청·하동에서 진행 중인 산불로 인해 총 피해 구역이 4만 8239㏊로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70명으로 늘었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형 11개 산불로 인해 4만 8239㏊가 불에 탔다.산림…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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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공, 중앙선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통행 재개

    도공, 중앙선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통행 재개

    한국도로공사는 29일 오전 9시10분부터 산불로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구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도로공사 관계자는 “밤사이 재발화된 산불이 완화돼 통행을 재개한다”고 말했다.[안동=뉴시스]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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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사망자 1명 늘어 29명…중상 10명·경상 31명

    산불 사망자 1명 늘어 29명…중상 10명·경상 31명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상자는 42명으로 파악됐다.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경북 2…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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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재발화 산불 2시간 만에 잡혀…잔불 정리 중

    안동 재발화 산불 2시간 만에 잡혀…잔불 정리 중

    경북 안동 재발화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잡혔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와 남후면 고하리에서 ‘논쪽에 불이 났다’, ‘산 능선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잇따랐다.소방 당국은 일출과 함께 헬기 6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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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재발화 산불 헬기 6대 투입…영덕·영양서도 재발화 신고 대부분 오인

    안동 재발화 산불 헬기 6대 투입…영덕·영양서도 재발화 신고 대부분 오인

    경북 안동에서 29일 새벽 산불이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와 남후면 고하리에서 ‘논쪽에 불이 났다’, ‘산 능선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잇따랐다.소방 당국은 일출과 함께 헬기 6대 등 장비와 인력을 …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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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산불 풍향 바뀌며 마을 위협…삼장면 등 주민 대피령

    산청 산불 풍향 바뀌며 마을 위협…삼장면 등 주민 대피령

    9일째를 맞은 경남 산청 산불이 바람을 타고 마을 쪽으로 확산하고 있다.산청군은 29일 오전 7시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솔암 인근 삼장면 신촌 다간마을 및 시천면 원리·동신마을 방면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대피령이 내…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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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의성서도 다시 불…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안동·의성서도 다시 불…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주불이 잡혔던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 밤사이 연기와 불길이 잇따라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한때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나,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과 안동 등에 연기와 크고 작은 잔불이 발생함에 따라 헬기 30대를 투입해 진…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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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산불 ‘야간 작전’ 성공적…진화율 94%→96%

    산청 산불 ‘야간 작전’ 성공적…진화율 94%→96%

    9일째를 맞은 경남 산청 산불 진화가 밤사이 전문 진화 인력을 투입한 야간 작전으로 성과를 냈다.산림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 기준 산청 산불 진화율은 96%를 보인다.전날(28일) 오후 5시 94%와 비교하면 야간 진화 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당국은 전날 일몰과 함께 주불을 잡…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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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매들 끼니 어떡하나” 안유성 명장, 광주서 안동까지 달려가 음식봉사

    “어매들 끼니 어떡하나” 안유성 명장, 광주서 안동까지 달려가 음식봉사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가매일식 대표 안유성 명장이 3개월 전 제주항공 참사 현장서 음식을 나눈 데 이어 이번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광주에서 ‘가매일식’을 운영하는 안 명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경북 산불로 이재민이 속출한다는 뉴스를…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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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공장·문화재 다 집어삼켰다…산불피해 보상은 어떻게?

    주택·공장·문화재 다 집어삼켰다…산불피해 보상은 어떻게?

    영남 지역을 초토화시킨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과 공장 등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보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재산의 피해는 주택화재보험과 가축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주택화…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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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서 산불 재발화…”남안동IC~서안동IC 전면 차단”

    경북 안동서 산불 재발화…”남안동IC~서안동IC 전면 차단”

    밤새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산불이 확인돼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전면차단됐다.29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부터 서안동IC까지 양방향이 산불로 인해 전면 차단됐다.한국도로공사도 고속도로 인근 산불 재확산으로 전면 차단 중으로 국도 우회를 당부하는…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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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산불 149시간만에, 큰 불길 잡혔다

    최악 산불 149시간만에, 큰 불길 잡혔다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동해안 해변까지 번진 역대 최악의 산불이 28일 가까스로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149시간 35분 동안 서울 면적의 75%를 태우며 역대 가장 큰 피해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잔불 정리와 조사가 끝나면 피해 면적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산림청은 28…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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