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출구 없는 ‘출혈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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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러시아군에 점령당하자 98세 우크라이나 할머니가 지팡이에 의지해 10km를 걸어 탈출한 사연이 전해졌다. 30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디아 스테파니우나 로미코우스카 씨(98)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동부 최전방 마을 ‘오체레티네’에 러시아군이 지난 주 진입하자 가족과 …
우크라이나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무인 항공기(드론) 부대가 출범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드론 회사 오더의 사령관인 이호르 루센코는 우크라이나 국방군과 협력해 무인 항공기를 조종하는 여군 부대를 창설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명소이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성과 비슷해 ‘해리포터 성’으로도 불리는 국립 오데사법대 건물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지난달 29일 불타고 있다. 해당 미사일에는 한 개의 폭탄에 작은 폭탄 수백 개가 담긴 ‘집속탄’이 탑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