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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은 세계 최초로 무선 진공청소기를 개발했습니다. 헤어드라이어에 고속 모터를 탑재한 것도 다이슨이 처음입니다. 이전에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글로벌 가전 기업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 경(77·사진)은 지난달 30일 본…
농심이 프랑스의 대형 유통업체 입점 물량을 확대하면서 유럽 라면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맞춰 수출 전용 공장을 국내에 신설하고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도 추진한다. 농심은 6월부터 프랑스의 대형 유통업체인 ‘르클레르’와 ‘카르푸’에 입점 제품 라인업을 확대…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풀필먼트 및 수송사업)본부장(55·사진)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2월 정기인사를 통해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신영수 대표가 겸직해 오던 한국사업부문대표 자리를 윤 대표가 이어받게 된 것이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영업 및 택배, …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사진) 공동대표 체제에서 임종훈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가 화합한 지 40여 일 만에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1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사옥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
“미국과 동남아시아에 있는 제약회사 하나씩 보고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사진)이 14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열린 지주사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 및 바이오 신사업 투자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3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실패 이후 제약 부문 사업…
자기 자본 없이 오피스텔을 투기성으로 매수하다 26억 원 상당 전월세 보증금을 가로챈 50대 임대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오기찬 부장검사)는 14일 사기 혐의로 임대사업자 A 씨(51)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0년 2월부터 2023년 1…
아이돌 출신의 페인트공 오지민(30)씨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어떤 일을 하든지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지민씨는 2014년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 BTL에서 ‘엘렌’이라…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전문수)는 오는 23일까지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 사업 모범 사례를 공유해 새마을운동의 현지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교육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4년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Z세대가 뽑은 최고의 직장 사수 1위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악의 사수 1위는 ‘성과를 가로채는 사수’였다. 14일 인공지능(AI) 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2827명을 대상으로 ‘직장 사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Z세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미국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유럽 진출 도전장을 냈다. 유럽은 미국에 비해 인공지능(AI) 규제가 엄격해 경쟁사들이 고전하고 있는 시장이다. 같은 날 오픈AI는 사용자와 음성 대화가 가능한 챗GPT ‘GPT-4o’를 공개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관련 대표사례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배상비율을 30~65%로 결정했다. 기본 배상비율에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위반을 적용하고 예·적금 목적 가입자와 고령자 등 금융취약층을 고려해 5~10%포인트 비율을 가산했다.…
국내외 기관들이 최근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과 정부 등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당초 예상보다 민간소비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거둔 1분기 깜짝 성장률에 당초 2% 초반으로 제시했던 성장률 전망치를 2%…
정부가 브라질 홍수, 라니냐 등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 곡물 시장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에서의 홍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적정재고 확보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