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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와중에도… “세력화 필요” 계파싸움 못버리는 한국당

    이 와중에도… “세력화 필요” 계파싸움 못버리는 한국당

    자유한국당 1차 인적 쇄신 방안으로 ‘박근혜 정부 장관 출신’ 의원들이 선제적으로 2020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19일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보수정당의 위기를 몰고 온 결정적 계기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인 만큼 당시 내각 출신 의원들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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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45만 구민만 보고 뛰는 서초黨”

    “나는 45만 구민만 보고 뛰는 서초黨”

    “화환을 준비도 안 했지만 (있어도) 목에 걸 수가 없었어요. 우리 당 다른 후보들은 다 떨어졌는데 나 혼자 됐다고 기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니까요.” 서울 서초구청장 선거 개표가 진행되던 13일 오후 11시 서초3동 반포대로변 건물 지하 1층 선거사무소. 10명 남짓이던 지지자…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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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정호 서산시장 당선자 “농축산 진흥으로 산업구조 다양화, 지역 맞춤형 ‘3농 혁신’ 이루겠다”

    맹정호 서산시장 당선자 “농축산 진흥으로 산업구조 다양화, 지역 맞춤형 ‘3농 혁신’ 이루겠다”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 당선자(50·사진)는 운동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다. 하지만 좌우에 구애받지 않는 정치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 2차례 충남도의원을 지내면서 유일하게 여야 만장일치로 상임위원장을 맡는 등 화합의 …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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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필홍 홍천군수 당선자 “철원∼홍천∼원주 종단철도 건설, 남북 물류유통 중심지로 만들 것”

    허필홍 홍천군수 당선자 “철원∼홍천∼원주 종단철도 건설, 남북 물류유통 중심지로 만들 것”

    “홍천을 확 바꾸겠습니다. 홍천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허필홍 강원 홍천군수 당선자(54·사진)는 재선을 노리던 노승락 후보를 15.39%포인트 차로 꺾고 승리했다. 4년 전 242표 차의 패배도 깨끗이 설욕했다. 민선 5기 군수를 지낸 허 당선자는 절치부심 4년 만에 화려하게…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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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외면당한 野, 국회 本業부터 철저히 챙겨 존재가치 보여라

    20대 국회 후반기 원(院)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기약 없이 늦춰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 참패로 인한 내홍에 휩싸여 원 구성 협상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25일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어서 국회 공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로 가면 6월 임시국회…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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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선교 “김성태 ‘한국당 중앙당 해체’ 선언은 오버…金 중심 ‘세력 결집’ 의심”

    한선교 “김성태 ‘한국당 중앙당 해체’ 선언은 오버…金 중심 ‘세력 결집’ 의심”

    자유한국당 4선의 중진 한선교 의원은 19일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가 6·13지방선거 참패의 수습방안으로 ‘중앙당 해체 선언’ 카드 등을 꺼내든 것과 관련, “좀 오버하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원장이…

    •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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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즉생 각오는커녕… 당권에만 기웃대는 한국당

    사즉생 각오는커녕… 당권에만 기웃대는 한국당

    지방선거에서 궤멸 수준으로 패배한 자유한국당은 주말 사이 초·재선과 중진 등 의원들이 선수(選數)별로 모여 당의 활로를 논의했다. 하지만 “당을 해체하고 새로 시작하자” “의원들 전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자”는 등 패배 직후 나왔던 파격적인 주장은 오히려 슬그머니 들어가 버리는 모양새다…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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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나도 ‘꼰대’가 무섭다

    [김순덕 칼럼]나도 ‘꼰대’가 무섭다

    이건 ‘꼰대’에 대한 퇴출명령이다. 6·13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보수 궤멸’을 보고 나는 혼자 속으로 부르짖었다. 개표 한 시간 만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The buck stops here(책임은 내가 진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고 다음 날 물러났다. 그가 ‘꼰대 정당…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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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자 “원칙과 상식 통하는 군정으로 모두가 잘사는 지역 만들 것”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자 “원칙과 상식 통하는 군정으로 모두가 잘사는 지역 만들 것”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행복하고 건강한 음성을 만들어 달라는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당선자(60)는 1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겠다’는 기조 위에 오랜 공직 경험을 더…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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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자 “공평무사하고 투명한 군정 추구하겠다”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자 “공평무사하고 투명한 군정 추구하겠다”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당선자(62)는 ‘3전 4기’의 주인공이다. 간부 후보 출신으로 당진경찰서장이던 2009년 조기 퇴직한 뒤 9년 동안 재선거를 포함해 3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이번에 당선됐다. 그는 “실패를 거듭하며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다. 사람에 대한 실망도 컸다. 하지…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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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영 “패장이 패배한 부하들 놔두고…‘미국행’ 안철수, 또 책임 회피” 작심 비판

    장진영 “패장이 패배한 부하들 놔두고…‘미국행’ 안철수, 또 책임 회피” 작심 비판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동작구청장 후보였던 장진영 변호사는 17일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딸의 박사학위 수여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역사의 어느 전쟁에서 패장이 패배한 부하들 놔두고 가족 만나러 외국에 가버린 사례가 있는가”라며 안 전…

    •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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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압승 표정관리 속 벌써 당권 경쟁 모드로 전환

    지방선거에서 유례없는 압승을 거둔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자만하지 말자”며 일단 몸을 최대한 낮추고 있다. 자만하다간 역풍이 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추미애 대표의 후임 선출을 앞두고 중진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물밑 당권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다. …

    •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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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黨망친 중진 은퇴하라” 3시간반만에 끝난 의총

    “黨망친 중진 은퇴하라” 3시간반만에 끝난 의총

    또 무릎만 꿇었다. 6·13지방선거에서 궤멸 수준의 참패를 당한 자유한국당은 15일 오후 2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수감 중인 최경환 이우현 의원을 제외한 소속 의원 111명 중 9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25명 정도만 당의 진로에 대해 발언했고…

    •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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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국민, 한국당 탄핵…물러날 분 물러나고 확실한 세대교체 이뤄야”

    김성태 “국민, 한국당 탄핵…물러날 분 물러나고 확실한 세대교체 이뤄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한국당이 참패한 6·13 지방선거에 대해 “국민이 자유한국당을 탄핵한 선거”라며 “구태 보수를 청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우리가 여전히 …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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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찬 회동’ 안철수, 향후 거취·역할은?…“듣기만 했다” 묵묵부답

    ‘오찬 회동’ 안철수, 향후 거취·역할은?…“듣기만 했다” 묵묵부답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15일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패배 후 첫 오찬 회동을 가진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는 향후 거취 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부분 침묵으로 일관했다. 박주선 전 공동대표,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손학규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안 전 …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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