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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 우리들의 아름다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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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일성경기장에서 무너진 정성옥 신화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일성경기장에서 무너진 정성옥 신화

    북한 스포츠에서 정신력의 상징처럼 꼽히는 인물이 1999년 8월 29일 제7회 스페인 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에서 우승한 정성옥(당시 25세)이다. 정성옥은 ‘한반도 최초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라는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이런 신화 뒤엔 눈물나는 사연이 있다.…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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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탈북 1호견 ‘이리’의 한국 정착 이야기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탈북 1호견 ‘이리’의 한국 정착 이야기

    6년 전 10월 어느 초저녁. 평안북도의 한 어촌마을에서 나서 자란 누렁이가 온종일 실컷 뛰어놀고 집에 돌아와 보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자기에게 ‘이리’란 이름을 붙여준 주인집 식구는 물론이고 얼굴을 알고 지내던 이웃집 식구들이 아이를 등에 업은 채 평소와 달리 살금살금 어디…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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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북한군 설계연구소장이 처형된 사연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북한군 설계연구소장이 처형된 사연

    김정은은 농구광으로 알려졌지만 11세 때엔 승마에 푹 빠졌던 적이 있다. 평양 미림승마구락부에 가면 김정은이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총 386차례나 승마를 했고, 특히 1995년 한 해 동안 149차례나 찾아와 집중적인 승마훈련을 했다고 해설사가 설명한다. 금수산태양궁전 건너편에…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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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정은은 김옥의 아들일까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정은은 김옥의 아들일까

    김정남이냐, 김정은이냐. 김정일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면 정은을 선택한 것이 합리적인 듯 보인다. 정남은 장자이고 김일성도 인정한 손자이나 약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열 살 때 스위스로 유학을 보냈더니 자유분방한 청년이 돼 돌아왔다. 20대엔 여자를 뒤에 태우고 오토바이로 평양…

    •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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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 프레지던트, 北核 해결 위한 中압박 의지 있나요?”[신석호 기자의 우아한]

    “Mr 프레지던트, 北核 해결 위한 中압박 의지 있나요?”[신석호 기자의 우아한]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2015년 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외교 당국자와 어렵게 점심 자리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정책 포기를 위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중국의 선의에 의존하고…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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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초 한반도에 몰아치는 ‘미사일 정치’ 바람[신석호 기자의 우아한]

    연초 한반도에 몰아치는 ‘미사일 정치’ 바람[신석호 기자의 우아한]

    북한이 사거리 500km짜리 미사일 한 발을 발사해 또 동북아시아를 시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동안 예고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것으로 보아 도널드 트럼프 새 미국 행정부의 강경 대응을 피해가면서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소심한 도발’인 것으로 풀이됩니…

    •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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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외 없이 토사구팽 당한 북한의 ‘저승사자’들

    예외 없이 토사구팽 당한 북한의 ‘저승사자’들

    “올 것이 왔구나. 나만은 예외일 거라고 간절히 믿고 싶었건만.” 평양의 비밀 장소에서 취조를 받은 김원홍 북한 국가보위상은 지금 이런 심정이 아닐까. 사실 그의 숙청은 오래전부터 예고된 일이다. 필자도 2년 전에 이 칼럼에서 “보위부 수장이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

    •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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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충돌론’의 함정에 빠진 트럼프 백악관[신석호 기자의 우아한]

    ‘문명 충돌론’의 함정에 빠진 트럼프 백악관[신석호 기자의 우아한]

    2001년 10월 8일.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바로 그날 새뮤얼 헌팅턴 당시 하버드대 석좌 교수의 ‘문명의 충돌’ 한국어판(김영사)을 사들었습니다. 기세 등등하던 미국식 세계화가 2001년 9·11테러를 당하고 주춤하던 시절, 오사마 빈라덴이 이끄는 알카…

    •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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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바보’ 탈북자 유상준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바보’ 탈북자 유상준

    탈북민 유상준(54)의 첫인상은 어수룩해 보인다. 말주변도 없다. 느릿느릿 말하다 “저처럼 북에서 농사나 짓던 놈이 뭘 알겠습니까”라며 자주 수줍은 표정을 짓는다. 알고 보면 그는 아주 빨랐던 사람이다. 남한으로 오는 게 아주 어려웠던 2000년 12월 남한으로 왔다. 한국 입국 탈…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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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정은의 반성문 정치와 신년사의 자아비판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정은의 반성문 정치와 신년사의 자아비판

    2013년 초 조선인민군출판사 편집부장이 체포됐다. 불평불만을 내세우며 태업하는 등 출판사를 잘 이끌지 못했다는 죄였다. 군인들을 불평하지 못하도록 세뇌해야 하는 사람이 오히려 남보다 더 많이 불평했으니 문제가 크다고 본 것 같다. 그런데 뜻밖에 편집부장은 “죄를 용서해 주라”는 김…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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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일성평전’과 김일성의 실체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김일성평전’과 김일성의 실체

    논란이 예상되는 새로운 책을 하나 알게 됐다. ‘김일성평전(상·하편)’. 상편만 700쪽이 넘는다. 저자 유순호는 중국 옌볜에서 나서 자랐고 오래전부터 항일투쟁사에 천착했다. 동북항일연군 군장 조상지의 전기 ‘비운의 장군’(1998년)을 쓴 지 3년 뒤 중국에서 “사회주의 문화시장을…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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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인민의 기대를 팽개친 김정은 집권 5년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인민의 기대를 팽개친 김정은 집권 5년

    북한이 김정은의 세상이 된 지 17일로 딱 5년이 됐다. 당일 낮 12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다가 김정일 사망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 회사로 뛰어 올라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다. 아버지가 급사한 뒤 TV에 나타난 김정은에겐 자신감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얼…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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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통일항아리와 대박론에서 얻어야 할 교훈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통일항아리와 대박론에서 얻어야 할 교훈

    이명박 정부가 크게 홍보했던 ‘통일항아리’가 지금 어디 가 있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현직 대통령이 월급 전액을 내며 1호 기부자로 나섰던 것치곤 너무 허무하게 잊혀졌다. 반면 박근혜 정부 통일정책의 상징인 ‘통일 대박’ 구호는 최순실과 더불어 꽤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지금도…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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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두만강의 변신과 대량 탈북시대의 종말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두만강의 변신과 대량 탈북시대의 종말

    요샌 북한이 북부 홍수 피해지역 살림집 건설을 완공했다는 소식 같은 건 언론의 가십거리조차 되지 못한다. 북한은 50일 동안 총력을 쏟아부어 1만1900채의 살림집을 완성했다고 주장하나 내부공사까지 끝낸 것 같진 않다. 살림집 겉모양은 훌륭해 보인다. 예전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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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애기신 무당의 중앙당 간부 집 굿풀이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애기신 무당의 중앙당 간부 집 굿풀이

    탈북 직전 점쟁이를 찾아갔다. 김일성대에서 6년 동안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할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을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건만 목숨 걸 순간이 되니 그따윈 소용없었다.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인 건 알겠는데, 주체사상은 내일 내가 죽을지 …

    •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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