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하락에 ‘마가’ 집안싸움…“정신 장애” “쓰레기”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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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미-러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는 쓸데없는 회담을 원치 않는다. 시간 낭비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종전을 논의하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고, 돈바스 지역 전부…

美 트럼프 2기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를 예고한 미국이 교역국들의 의약품 가격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974년 제정된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각국이 의약품 값을…

최근 미국 연방상원을 통과한 국방수권법(NDAA)에 주한미군 병력 유지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NDAA는 미 국방 정책과 예산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법안이다. 상·하원이 NDAA 법안을 각각 통과시킨 뒤 양원 합의로 단일안을 도출한다. 22일(현지 시간) 공개된 법안에 따르면 미…

美 트럼프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요구한 대규모 투자금에 대해 미국 보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비현실적인 액수일 뿐 아니라 막대한 자금이 오용될 수 있다”고 21일(현지 시간) 지적했다. 특히 그가 한국에 요구한 3500억 달러(약 501조 원)는 3년 동안 나눠…

다카이치 日총리 취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신임 일본 총리가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조기 인상’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전했다. 동맹에 방위비 인상을 강하게 요구해 온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을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미일 동맹 강화에 …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글로벌 산업계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희토류 공급 차질로 기업들이 더 이상 공장을 돌릴 수 없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희토류 통제 강화를 예고하자 자동차 업계에서는 또다시 공급망이 꼬이는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국이 올 4월 희…

美中 갈등
미국이 1990년대 환경 문제로 포기한 희토류 산업이 중국의 핵심 ‘산업 무기’이자 미국의 ‘아킬레스건’이 돼서 돌아왔다. 극소량을 쓰지만, 희토류가 없으면 첨단 제품의 생산이 중단된다는 점을 앞세워 중국이 최근 미국의 대중(對中) 압박에 대응하는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다. 22일 국내…
![몰락한 ‘노키아 도시’서 스타트업 산실로… ‘미래’ 되찾은 오울루[인구 절벽을 넘어선 도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3/132617955.1.jpg)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핀란드 북부의 인구 21만 명 도시 오울루를 찾았다. 수도 헬싱키에서 약 607km 떨어진 이곳은 오랫동안 ‘노키아 도시’로 불렸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통신기업 노키아의 휴대전화 생산 시설이 대거 자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대에 경쟁력을…
![‘노키아 연구 역량’ 이어받은 오울루대… 5G보다 50배 빠른 6G 기술 실험 선도[인구 절벽을 넘어선 도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2/132610008.1.jpg)
한때 ‘노키아 도시’로 불렸던 핀란드 오울루는 노키아가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매각했음에도 여전히 통신 분야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6세대(6G) 통신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르면 2030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는 현재 5G의 최고 속도보다 50…

북극과 가까운 아이슬란드에서 최근 모기가 처음 발견됐다. 추운 날씨와 악천후로 모기가 없었는데, 기후 온난화로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가 16일 나방 채집용 덫에서 암컷 모기 2개체와 수컷 모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