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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있어 참 든든하다

    네가 있어 참 든든하다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2017~2047년 장래가구 특별추계’에 따르면 전국 2011만6000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598만7000가구로, 사상 처음으로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596만2000가구)보다 1인 가구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

    •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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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세대 노리는 ‘수상한’ 분양 투자 유혹

    2030세대 노리는 ‘수상한’ 분양 투자 유혹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지금 시작해야 10년 뒤 친구들과 다른 선에 설 수 있습니다. 결혼시장에서도 유리하고요.” 지난해 12월 22일 모 혁신도시 …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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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파병, 文 정부의 갈팡질팡 속사정

    호르무즈 파병, 文 정부의 갈팡질팡 속사정

    이란은 1월 8일 미군 기지가 있는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와 2003년 이라크전쟁 때 우리 특전여단을 중심으로 임시 편성된 자이툰부대가 주둔했던 아르빌을 향해 장거리지대지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러나 두 곳에 있던 미군은 전혀 미사일 피해를 입지 않았다. 유엔군이 아닌 다국적군을 만드는…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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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어벤저’ 투입하면 김정은 표적참수 적중률 높아진다

    美 ‘어벤저’ 투입하면 김정은 표적참수 적중률 높아진다

    이란 혁명수비대에서 해외공작을 총괄하던 가셈 솔레이마니가 1월 3일 새벽 이라크 바그다드국제공항에 도착해 차량을 타고 가다 미군 합동특수전사령부가 띄운 리퍼(Reaper)의 헬파이어 미사일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한동안 지속됐다. 솔레이마니 …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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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SF문학 빅뱅이 시작됐다”

    “한국 SF문학 빅뱅이 시작됐다”

    2019년 1600만 명 관객몰이에 성공한 한국영화 ‘극한직업’에는 테드 창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 역의 오정세가 연기한 무식한 마약조직 두목이다. 유식해 보이려고 영어이름을 지었는데 창은 성이 아니라 창식이라는 이름의 앞자를 갖다 붙인 사실이 …

    •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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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고 안전한 원전에 무슨 이념인가… 탈원전이야말로 국정농단”

    “싸고 안전한 원전에 무슨 이념인가… 탈원전이야말로 국정농단”

    이병령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은 많이 지쳐 보였다. 그는 한국형 원전 기술개발과 상업화 책임자를 지낸 원자력공학자로 지난해 10월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원안위원이 됐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해 12월 24일 원안위 회의에서 월성1호기 영구폐쇄가 결정된 뒤 “분노와 무력감 속에…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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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구성 즉시, 조국 유사 사건 암매장될 것”

    “공수처 구성 즉시, 조국 유사 사건 암매장될 것”

    논란과 진통 끝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 법 도입의 당초 목적은 검찰개혁의 필요성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입법 목적과 달리 공수처가 대통령 직속 정치 사찰수사기구로 변질됐고, 법안 자체의 위헌성, 형사사법체계의 대혼란을 가져온…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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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 문화가 만연한 직장, 월급이나 사람을 선택하는 지혜

    ‘꼰대’ 문화가 만연한 직장, 월급이나 사람을 선택하는 지혜

    서울 여의도 쌍둥이빌딩 서관 31층, H정유 인력개발부 4급 사원, 전화번호 6133, 사원번호 3194. 부장님과 과장님, 대리님 2명, 그리고 ‘미스 최’. 부장님 자리는 한쪽으로 비켜 있고 과장님과 두 대리님은 내 등 뒤에 있다. 1988년 3월 14일 첫 출근은 작은 흥분이었…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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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대상포진은 물론 수두, 폐렴까지…

    독감, 대상포진은 물론 수두, 폐렴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SK)가 탁월한 연구개발(R&D) 기술력과 우수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백신 한류를 이끌고 있다. SK는 지난해 2월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글로벌 백신 리더인 사노피파스퇴르가 개발하는 ‘범용 독감백신’에 적용할 …

    •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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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의 힘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의 힘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출근 전 미세먼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치를 살피고 마스크를 챙기는 일이 일상이 됐다. 집 안에 공기정화식물 200그루를 들여놓고 미세먼지와 싸우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정재경 씨를 만나 해결책을 물어봤다. 정씨는 직접 체험한 …

    •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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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종주국 된다고 국민 지갑을 털어서야

    5G 종주국 된다고 국민 지갑을 털어서야

    한국은 가장 빠른 속도로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어나는 나라다. 올해 4월 첫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분기 기준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업계는 연말이면 500만 가입자를 돌파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가입자가 늘어나는 만큼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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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동아 단독]건설업자 김씨의 땅 바로 옆에 송병기 땅 매입

    [주간동아 단독]건설업자 김씨의 땅 바로 옆에 송병기 땅 매입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고발했던 울산 건설업자 김모 씨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매입한 땅 바로 옆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주간동아’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공통의 이해관계를 바탕에 두고 김 전 시장 관련 비위 정보를 청와대나 수사기관에 제…

    •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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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수 신드롬의 미래

    펭수 신드롬의 미래

    #1 직장인 전모(25·여) 씨의 요즘 ‘최애’ 캐릭터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습생 ‘펭수’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 올라온 영상을 거의 다 시청한 것은 물론이고, 의류 브랜드 ‘스파오’의 펭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위한 대국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도 참여했다. 전씨는 펭…

    •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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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세대도 신세대도 서로 눈치 챙기자, 펭펭!”

    “기성세대도 신세대도 서로 눈치 챙기자, 펭펭!”

    ‘주간동아’가 댓글 밥상을 차렸습니다. 최근 호의 기사에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을 ‘촌철살인형’ ‘공감형’ ‘민심표현형’ 등으로 분류해 주요 내용을 엄선했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았던’ 독자는 특히 주목! 주간동아는 독자 여러분의 일침에 귀 기울이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

    •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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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패권경쟁에 4不(불확실성, 불명확성, 불안정성, 불가예측성) 더 커져”

    “美·中 패권경쟁에 4不(불확실성, 불명확성, 불안정성, 불가예측성) 더 커져”

    새해벽두만 해도 한반도에는 평화의 봄기운이 완연했다.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2월 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나면서 평화 분위기는 일거에 금이 갔고, 6월 30일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동도 성과는 없었…

    •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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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핵무장 막지 못하면 미국 코피작전 들어갈 수도… 北 레짐 체인지 고려해야”

    “북 핵무장 막지 못하면 미국 코피작전 들어갈 수도… 北 레짐 체인지 고려해야”

    “북한이 핵무장으로 미국에 도전하고 있다. 강력한 제재로 막지 못하면 안으로는 한미동맹이 와해되고, 북한 위기관리가 실패하면 미국에 의한 코피작전(제한적 예방타격)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 남주홍 경기대 석좌교수(사진)는 동아일보사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이사장 남…

    •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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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령 낮아지는 미성년 범죄, “학교·가정 안전망 붕괴로 심각해져”

    연령 낮아지는 미성년 범죄, “학교·가정 안전망 붕괴로 심각해져”

    미성년 범죄자의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범죄 양상도 잔인해지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처벌 대상 연령을 낮춰 범죄 행위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해야 한다는 주장과 미성년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최근 ‘성남 어린이집 사건’을 보면 가…

    •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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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공격형 잠수함, 은밀한 선제 타격 대결

    美·中 공격형 잠수함, 은밀한 선제 타격 대결

    황쉬화(黃旭華·95) 중국 공정원 원사는 중국에서 ‘핵잠수함의 아버지’라는 말을 듣는 과학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건국 70주년을 맞아 국가 최고 훈장인 ‘공화국 훈장’을 황 원사에게 수여했다. 상하이 교통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황 원사는 1958년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의…

    •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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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의 전리품 된 국책 은행장과 금융계 인사

    대선의 전리품 된 국책 은행장과 금융계 인사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구속)과 천경득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금융권의 친문(친문재인) 인맥들과 이들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유 전 부시장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 파견돼 현 문재인 정부 인사들과 친분을 유지해온 …

    •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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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 터널 빠져나오자 우울의 고장”

    “긴 터널 빠져나오자 우울의 고장”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으로,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입니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럴 때 있지 않나. 하는 일은 많은데 내 인생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 그런 생…

    •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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