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뜨거워지자 전 세계 가뭄-기근… 2년간 5000만 명 잃었다[글로벌 포커스]
1876년 적도 부근의 중·동태평양. 평소라면 서늘해야 할 남미 서안과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역의 해수온이 치솟기 시작했다. 기후학자들이 산호 나이테 등을 분석해 상황을 재구성한 결과 당시 적도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3.5도 이상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달궈진 바닷물은 전 세계로…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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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적도 부근의 중·동태평양. 평소라면 서늘해야 할 남미 서안과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역의 해수온이 치솟기 시작했다. 기후학자들이 산호 나이테 등을 분석해 상황을 재구성한 결과 당시 적도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3.5도 이상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달궈진 바닷물은 전 세계로…
![적도 태평양 수온 3도 높을 듯… 한반도 ‘사우나 열돔’ 갇힌다[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30/134020178.1.jpg)
“앞으로 몇 달 동안 엘니뇨가 심화될 것이라는 데 여러 기후 모델들의 전망이 일치하고 있다.”(세계기상기구·WMO) “높은 신뢰도로 1870년대 이후 가장 큰 엘니뇨가 될 것이다.”(폴 라운디 미국 뉴욕주립대 대기과학과 교수) “동태평양이 이렇게 뜨거운 것은 처음 본다.”(예상욱 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