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 전쟁… 美 농산물 개방-국방비 증액 압박, 韓 “속도보다 국익”
“관세가 인상되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25%의 상호관세가 다음 달 1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힌 데 대해 “협상의 기한을 얻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관세 협상에서 한미 간…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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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가 인상되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25%의 상호관세가 다음 달 1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힌 데 대해 “협상의 기한을 얻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관세 협상에서 한미 간…
![한일미래포럼,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온라인 라운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8/131959203.1.jpg)
(사)한일미래포럼이 7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되돌아보는 한일 문화교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일 전문가와 후속세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각계에서 활동 중인 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상호관세 유예 기한(8일)을 앞두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이어 안보 사령탑이 미국을 방문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 것. 위 실장은 최근 방한을 취소한 마코 루비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겸…

“통상과 안보에서 힘을 합할 부분은 합하고 각자 역할 분담할 부분은 분담해 ‘올코트 프레싱(all-court pressing·전면 압박)’을 해야 한다.”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나선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하반기 방중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경영자(CEO) 등 대표단 구성에도 관심이다.3일(현지 시간)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행정부 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트럼프 대통령 방중 대비 차원으로 보이는 여러 움직임이 엿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시진핑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8, 9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전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닷새 앞두고 방한 계획이 무산된 것이다. 한미가 이재명 대통령 방미를 통한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관세 압박 수위를 높이고…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을 막아 달라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미 의회가 한국의 디지털 규제를 본격적으로 문제 삼으면서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간 무역협상에서도 관련 내용이 더욱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란 관측이…
![[단독]李대통령 7월 넷째주에 방미… 한미 정상회담 조율 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7/131760475.1.jpg)
한국과 미국이 7월 넷째 주 이재명 대통령 방미를 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관세 협상과 국방비 지출 증액 등에 대한 실무 논의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외교 소식통은 29일 “한미 정상회담…

상호관세 유예기한 만료일을 열흘 앞두고 이뤄진 새 정부의 첫 한미 관세 고위급 협상에서 미국은 소고기 월령 제한 등 비관세장벽을 완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심 사안인 에너지나 농산물 등 분야에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쏟아낸 것으로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6일 “방위(국방)비 문제에 대해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사하게 여러 동맹국들에 비슷한 주문을 내리고 있다. 그런 논의들이 실무진 간에 오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지출을 5%로 높여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에 대…

미국이 한국의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5%로 높이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미 간 국방비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4, 2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회원국들이 GDP 대비 국방비 지출을 5%…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기 위해 22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통상 수장 간 첫 만남이다. 이날 여 본부장은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가속화해 상호호…

동아일보와 일본 아사히신문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22일)을 맞아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양국이 가장 협력해야 할 분야로 한국인들은 ‘경제’를, 일본인들은 ‘안보’를 각각 꼽았다. 북-중-러 밀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동아일보와 일본 아사히신문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통상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같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 한국과 일본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향후 한일 간에 가장 협력해야 하는 분야’를 묻는…

한일 관계에서 최근 가장 활발하게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부문으로는 문화 분야가 꼽힌다. 한국에선 일본의 대중문화 수입을 법으로 규제하다 1998년부터 순차 개방에 나섰다. 만화와 게임을 넘어 이제는 일본의 대중가수가 한국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 정도로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

한일 간 전략적 공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양국 모두에서 높아지고 있다. 한일 관계에서 안보와 경제는 협력으로 이끄는 구심력이고,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는 원심력으로 작용해 왔다. 지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과 미중 경쟁 구도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해 한일 양국 간 구심력…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동아일보와 일본 아사히신문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양국 국민은 서로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북-중-러 밀착 등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아시아의 대표적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과 일본이 이에 대응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

전통적으로 한일 양국 간 인식 차가 가장 극명한 부문은 과거사다. 이번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과거 일본의 식민 지배를 둘러싼 한일의 인식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거에 비해선 그 차이가 다소 줄어들었다.변화는 상대적으로 한국에서 좀 더 두드러졌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19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엄중함을 더해갈수록 서로가 손잡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도쿄 지요다구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한일 양국이 앞으로도 끈끈한 협력을 이어나가는 게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로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두 나라의 협력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 분야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자동차 등을 꼽았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