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돌입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 세 곳에 소속된 교수들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한다. 1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체 교수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정…
- 2024-06-1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 세 곳에 소속된 교수들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한다. 1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체 교수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정…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경찰 수사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하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호소했다. 12일 채 상병 어머니는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군인권센터은 지난달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사망한 12사단 육군 훈련병의 사인이 패혈성쇼크에 따른 다발성장기부전이라고 밝혔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숨진 훈련병의 강릉아산병원 사망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공개했…
최근 군인을 사칭해 대량으로 도시락을 주문하고 식재료값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 자신을 국방부 대령이라고 소개한 남성 A 씨가 “부대원들의 사흘치 식사가 필요하다”라면서 도시락 480개를 주문했다.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12일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의 혜택 범위를 기존 둘째 자녀에서 첫째 자녀로 확대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내놨다. 2008년 도입된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은 둘 이상의 자녀를 가진 국민연금 가입자에게 최대 50개월까지 연금 가입 기간 추가 산입을 …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가 엘리베이터 정밀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서 엘리베이터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고층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운행이 재개되려면 9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졌다.11일 SBS에 따르면 인천 중구의 …
일반적인 상식과 일치하지 않는 심리학 연구결과는 너무 많다. 그중에 하나가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에 관한 연구들이다.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서 이미 알고 있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힘들 때,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찾고자 더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12일 대중에게 모습이 공개됐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9시 39분(현지 시간) ‘복이 왔다! 복이 왔다! 푸바오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臥龍中華大熊猫苑神樹坪基地) 내 야외 방사장에서 공개됐다…
아파트 화단에서 꽃 한 송이를 꺾은 치매 노인이 검찰에 넘겨졌다.1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8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경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화단에 꽃이 없어진 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입주…
군인을 사칭해 “부대원들이 먹을 식사”라며 대량의 도시락을 주문하고 식재룟값 대납을 유도한 남성에게 피해를 입은 가게가 속출했다. 11일 KBS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국방부 소속 대령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부대원들의 사흘 치 식사가 필요하다며 도시…
3년간 회사 무상제공 사은품이 회사 전산으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수십억 원을 빼돌린 오뚜기 직원 2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들이 횡령금 전액을 변제한 점을 고려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직원들과 승객의 눈썰미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운반책들이 붙잡혔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남구청역을 순회 중이던 부역장은 ‘물품보관소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의 민원을 접수했다. 부역장과 역 직원은 …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아파트 화단에 핀 꽃을 꺾은 혐의(절도)로 입주민 A 씨(80대)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3~4월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아파트 화단에 꽃이 없어진 것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입주민 A 씨…
최근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시비가 일어 한 40대 남성이 이웃을 폭행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살인까지는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관련 사건이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은 말그대로 국민적 고충 사안입니다. 공사비가 올라가는 한이 있더라도 …
골프 선수 출신 감독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과거 박세리가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12일 경찰과 박세리희망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를 도로 한가운데 버려둔 채 출발하는 차량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 유기를 목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가족과 함께 강화도 여행 중이었다. 이동하던 중 왕복 …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이 폭로되면서 그 후폭풍도 거세다. 식당이 폐업하고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된 데 이어 이들의 거주지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밀양 성폭행 사건 가담자 A 씨가…
북한에서 보낸 오물풍선에 자동차 유리가 박살 난 사례에 대한 첫 보험사 보상 처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A 씨의 자택 앞에 주차한 자동차에 오물풍선이 떨어지면서 앞 유리가 박살 났다.A 씨는 이에 자동차보험을 든 B…
수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아 햇볕에 의해 전국 대부분 …
“6월인데 벌써 이렇게 더우니 한여름엔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강원 강릉시 주민 중 상당수는 올해 첫 열대야를 맞아 11일 새벽까지 해변 등에서 더위를 식혀야 했다. 10일 밤부터 나타난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전국 기준으로 6일, 강릉 기준으로 18일 먼저 찾아왔다. 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