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주인 되고 진리를 만나면 세상사 거뜬”《경북 봉화군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독수리 형상의 산세 때문에 축서사(鷲棲寺)라고 이름 붙여진 청정도량이 있다. 673년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는 이 사찰은 서울에서 차로 3시간 넘게 걸리고, 꽤 가파른 문수산 800m 고지에 있다.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이유로 이곳을 찾는다. …2020-05-25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