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잡으려 팝업스토어 여는 출판계
“그곳에는 기쁨만 남았고,/슬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출판사 창비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한 독자가 쓴 시구다. 정다연 시 ‘사랑의 모양’의 “빛이 지나치다”라는 기존 시구의 뒤를 이어 독자가 자신만의 시를 새롭게 써 내려간 것. 다른 독자는…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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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기쁨만 남았고,/슬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출판사 창비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한 독자가 쓴 시구다. 정다연 시 ‘사랑의 모양’의 “빛이 지나치다”라는 기존 시구의 뒤를 이어 독자가 자신만의 시를 새롭게 써 내려간 것. 다른 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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