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일부터 국회 244호로 출근…당 장악력 높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근거지를 당사에서 국회 본관으로 옮기고 의원들과 본격적인 스킨십을 시작한다. 취임 후 한달을 지났지만, 아직 따라다니는 당 장악에 의문부호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민생 현장을 누비면서 원외 대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을 향…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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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근거지를 당사에서 국회 본관으로 옮기고 의원들과 본격적인 스킨십을 시작한다. 취임 후 한달을 지났지만, 아직 따라다니는 당 장악에 의문부호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민생 현장을 누비면서 원외 대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을 향…
여야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담 일부를 생중계하는 방식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전부 공개가 바람직하지만 회담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부분 생중계로 여야가 실무협상에서 어느 정도 이견을 좁…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제시한 ‘제3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시한이 다가왔다. 민주당은 ‘한동훈표 해병대원 특검법’을 가져오라며 한 대표를 겨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를 향해 “오늘이 한 대표에게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되고 있는 여야 대표 회담과 관련해 생중계 논란이 이어지자 “저는 공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생각하지만 회담을 전제로 그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생중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민주당이 이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30일 만찬 회동을 한다. 여권 관계자는 2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기국회 개회 전 윤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 회동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라며 “30일로 일정을 잡을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만찬) 회동을 …
국민의힘이 26일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 의원을 임명하는 등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일부 당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곽규택 대변인이 전했다. 곽 대변인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장에는 고 의원을 임명했다. 한동훈 대표는 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 정책과 관련 “의대 증원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우려에 대해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의료 개혁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걱정이 많이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여야 대표 회담 생중계 제안과 관련 “공개한다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회담 전제로서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발 물러서며 전향적 입장을 내놨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표회담 생중계를 둘러싼 여야의 의견 차이가 있는 것과 관련해 “회담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을 반드시 하게 되기를 저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에서 최근 선관위를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위헌 논란이 있다”고 반대했다. 여권에서는 지난 대선 때 불거진 ‘소쿠리 투표’ 논란 및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이 드러난 만큼 감사원이 상시적으로 선관위를 들여다볼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 관련 당내 진상 조사단을 꾸리고 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지 나흘째 내린 첫 ‘병상 지시’로, 현 정부를 겨냥해 ‘친일 정권’ 논란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민주당 한…
《한동훈-이재명 회담 생중계 셈법국내 정치 역사에서 한 번도 없었던 ‘여야 대표 회담 생중계’를 둘러싸고 여야 간 복잡한 셈법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제안을 먼저 내놓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측은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의제와 형식 모두에서 주도권 잡기를…
당정이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40조 원이 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명절자금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재명 대표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식 독도 괴담은 바로 일본이 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후쿠시마 괴담 선동으로 대한민국을 두 동강 냈던 …
정부 여당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를 통해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다. 또 추석 연휴인 9월 15~18일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로 역귀성하는 이용객들에게 요금을 30~40…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에서 최근 선관위를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위헌 논란이 있다”고 반대했다. 여권에서는 지난 대선 때 불거진 ‘소쿠리 투표’ 논란 및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이 드러난 만큼 감사원이 상시적으로 선관위를 들여다볼 수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야채·과일·축산물·수산물 가격 상승은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정도가 대단히 심하고 반응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과 면담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25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스1에 “한 대표와 박 회장이 같이 면담한 것은 맞다”고 전했다.해당 면담은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1시간 반 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김상훈 국민의…
대통령실은 23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한 것과 관련해 “지켜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사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총장의 수…
“공직자는 민원인에게 선물이나 뇌물을 받을 수가 없다. 그런데 검찰이 그걸 우회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줬다.”(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청탁금지법의 규정상 금품을 수수한 공직자의 배우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없어 처벌할 수 없다.”(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23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