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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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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왜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내는가?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왜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내는가?

    아이가 소중한 인형을 유치원에 두고 왔다. 당장 유치원에 가서 인형을 찾아오자고 한다. 지금은 오후 9시. 유치원 문이 닫혀서 찾으러 갈 수 없다고 했다.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는 안쓰러운 마음에 열심히 달랬다. 그런데 30분을 달래도 소용이 없었다.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 “…

    •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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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우리 아이, 어린이집에서 정말 잘 지낼까?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우리 아이, 어린이집에서 정말 잘 지낼까?

    아이를 데려오면서 엄마가 묻는다. “오늘 어땠어? 재밌었어?” 아이는 터덜터덜 걸으며 대답한다. “아니, 재미없었어. 선생님이 내 말만 안 들어줘.” “정말?” “응. 손들어도 만날 나만 안 시켜줘.” 어린이집에 보낸 지 3주. 그렇지 않아도 잘 지내는지 불안하던 차에, 아이의 대답은…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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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기다리는 동안, 아이에게 스마트폰 주지 마세요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기다리는 동안, 아이에게 스마트폰 주지 마세요

    여섯 살 남자아이와 엄마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내가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에게 “이제 엄마랑 원장님이랑 얘기를 좀 해야 해. ○○이는 좀 기다리고 있어야겠다”라고 하자 아이는 곧 엄마 쪽으로 오른손을 내밀었다. 엄마는 힐끔 나를 보며, 작은 목소리로…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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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엄마 ‘자격’? 그런 말은 없다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엄마 ‘자격’? 그런 말은 없다

    욱해서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손이 올라갔다며 한 엄마가 울면서 말했다. “원장님, 저는 엄마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나는 부모건 교사건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아이를 때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 그 엄마의 행동은 분명 잘못됐다. 그렇다고 ‘엄마 자격’이 없다고까지 생각하지는 …

    •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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